이달 과제 선정 9000만원 지원…올해 4개 분야서 다양한 사업 펼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오감을 넘어 보고, 느끼고, 즐기는 초실감 가상(VR)·증강(VR) 현실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 산업 융합 가상·증강 현실 콘텐츠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기업 중심의 가상·증강 현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7억 6000만원을 투자해 시설과 장비 지원, 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전문 기술 교육, 신규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 산업 융합 가상·증강 현실 콘텐츠 실증 사업은 지역 국방·과학 특화 분야와 자유 분야 콘텐츠 제작,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과 개발 지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 융합 가상·증강 현실 콘텐츠 실증을 위한 상용화·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의 1차 제작 지원 접수 결과 18개 과제 가운데 국방 1개, 과학 3개, 체험 1개, 교육 1개 등 모두 6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여기에는 모두 7억 9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2차 제작 지원 사업 과제인 가상·증강 현실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과 개발 지원에 3개 과제를 선정해 모두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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