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총 84기관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인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환자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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