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0일 대전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제16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16대 전반기 부회장에 이어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임, 전국 광역의회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단과의 원활한 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지방자치법 개정 관철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된 것.

김 의장은 “지방자치는 민주적 시민의식의 성숙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요구”라며 “전국시·도의회가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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