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올레길 조성에 접목…거점 지역과 연계한 투어 코스 설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원도심에 집적돼 있는 근대에서 현대로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탐방객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원도심 주요 명소 스토리 발굴을 추진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힐링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마련과 도보 관광 동선 확장을 통한 뚜벅이 여행자의 핫 플레이스 조성을 위해 원도심 내 주요 명소를 기반으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을 구축해 가칭 원도심 문화 올레길 조성 사업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탐방객에게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하고, 원도심 근대 문화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옛 충남도청, 옛 충청남도지사 관사촌인 테미오래,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과 대전의 역사와 함께한 목척교를 거점으로 삼았다.

이를 둘러싼 지점, 문화 예술 명소, 맛집, 카페를 연계해 면 단위 투어 코스를 설정, 스토리와 조형적 콘텐츠에 역점을 두고 개발 방향을 드러 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