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 교육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는 주민 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현장에서 주민과 활동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민선 7기 서구청장의 공약 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공동체 정책과 사례에 대한 강의 ▲현장 탐방 ▲마을 자원조사 ▲의제발굴 ▲계획수립 및 성과공유회 등 12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 교육기관의 위탁운영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선 교육 일정 안내, 구청장 격려 말씀, 교육생 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과 더불어 ‘100세 인생의 성찰적 기획,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살이’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1주 차 강의를 시작했다.

장종태 청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실력 있는 마을활동가가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서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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