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0월까지…태풍 대비 매뉴얼에 따라 점검, 예방 캠페인 펼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 호우 등으로 간판 추락과 파손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 올 10월까지 지역 옥외 광고물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외 광고물 안전-광고의 날은 기상대 태풍 발생 예고에 따라 대전 옥외 광고 협회와 자치구 담당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의 옥외 광고물을 태풍 대비 매뉴얼에 따라 점검하고, 광고주와 함께 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점검 후 노후 간판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안전 장치 보강 등 사전 대책 마련을 권고하기로 했다.

또 불법 광고물과 안전도 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은 계도 등 행정 지도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