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월 2일까지…대전시 사업 평가 절차 착수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7일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도시 재생 뉴딜 사업 후보지 사전 자문·평가 등을 위한 올해 제3회 대전시 도시 재생 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 9월쯤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공모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 유형에 따라 적게는 50억원에서 많게는 250억원까지 국비를 지원 받는다.

시는 중구 유천동, 서구 도마1동, 유성구 봉명동 등 3개 지역을 올해 도시 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도전장을 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 재생 관련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도시 재생 위원회에서 사업 계획서를 보완하기 위한 자문을 충실히 제공해 정부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다음 달부터 도시 재생 관련 전문가 5명을 평가 위원으로 위촉하고 거버넌스 체계, 마을 활성화 계획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하는 등 도시 재생 뉴딜 사업 평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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