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실습실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2개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단은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 안전장비 비치 및 환풍기 설치, 작업복, 보안경, 마스크 등 보호장구 등에 대하여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는 공조시설이 설치된 실습실에서 안전보호장구를 착용한 교육 실습이 이뤄졌으며, 일부 미비한 학교에 대해서는 안전장비 비치 및 시설보완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올 하반기에 공통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직업계고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실습 시 보호장구 비치·활용, 환풍기 설치·사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전한 실습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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