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기업 지속 성장 이끌기로…7월 입주 기업 모집 공고로 시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혁신 성장 정책에 부응해 지역 내 문화 콘텐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 콘텐츠 창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문화 콘텐츠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발굴부터 창업, 보육, 도약, 성장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창업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기로 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진흥원 내 40석 안팎의 창업 기업 입주 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해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 기업 보육을 지원하고, 상시 원 스톱 창업 상담 창구를 설치해 전문가를 통한 창업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우수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을 위한 창업 스쿨에서는 창업을 위한 소양 교육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창업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시장 검증 지원으로 우수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업 도약과 성장기 기업의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자금 지원과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5개 회사를 선정해 IR 자료 제작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창업 기업의 취약점인 자금, 인력, 경험 등의 해소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우수 창업 기업과 멘토, 창업 지원 기관, 투자사 등을 잇는 대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창업 소모임 활성화를 위한 창업 클럽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달 초 입주 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세부 사업별 공고를 순차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와 PMS 시스템(pms.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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