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선관위, 박수범 조합장 금품 제공 혐의 검찰 고발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회덕농협에 또 다시 불법 선거운동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2일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근 박수범 조합장을 보궐선거 과정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진 것.

앞서 대덕구선관위는 박 조합장이 선거운동 과정 조합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박 조합장은 회덕농협 직전 조합장이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사퇴하면서 지난달 보궐선거를 치르게 돼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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