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악원 큰 마당서…17일 안동 예당서도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국악 연주단이 제170회 정기 공연 아시아 음악회를 이달 12일 국악원 큰 마당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이용탁 예술 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아시아 전통 악기와 음악을 국악 관현악의 다채로운 음색에 실어 서로 다른 전통 문화를 하나로 화합하는 무대다.

공연에는 한국의 해금 연주자 안수련, 일본의 샤쿠하치 연주자 요네자와 히로시, 베트남의 단보우 연주자 레 화이 프엉, 중국 연변 가수 신광호·박춘희가 출연해 전통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이와 함께 국악 연주단은 이달 17일 안동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같은 레퍼토리의 아시아 음악회 공연을 안동 시민에게 선보이며, 문화 도시 대전의 홍보 사절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정 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585)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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