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센트럴 파크 등 28건…관련자 실명·의견 기록 관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주요 정책의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등 행정 신뢰도 높이기에 나섰다.

1일 시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정책 실명제 코너에 정책 실명제 대상 사업 28건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정책 실명제 대상 사업은 지난 달 17일 열린 시 정책 실명제 심의 위원회에서 선정한 둔산 센트럴 파크 조성 등 28건으로 대전시 정책 실명 관리 규칙 선정 기준에 따라 주요 시정 현안 사항, 50억원 이상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사업 가운데 부서에서 제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정책 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시는 2013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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