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시립미술관서…영화 속 미적·감성 장치 새 관점 제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미술관이 이달 29일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다니엘 마틴 교수를 초청해 미술과 영화, 기생충부터 어벤져스까지 초청 대담 (DMA Dialogue)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 대담에서 시립 미술관 선승혜 관장과 마틴 교수는 미술과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대담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유럽에서 호응을 받는 미적 감성 주제를 시작으로 과학과 미래 사회를 소재로 한 영화, 그 속의 미적 장치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시립 미술관에 따르면 마틴 교수는 현재 카이스트 인문과학부 부 교수로 영화 이론 연구와 교육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는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Lancaster University) 명예 연구원과 벨파스트 퀸즈 대학교(Queen's University)에서 영화학과 조교수로 활동했다.

이번 대담은 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에서 사전 접수 받고 있으며, 미술관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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