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기반 조성 공사…교통 여건 좋아 개발 가능성 높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구봉 지구 도시 개발 사업 개발 계획과 실시 계획을 변경 고시하고, 올 하반기 보상을 마무리하는 대로 구봉 지구 내 산림 복지 종합 교육 센터 기반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봉 지구 도시 개발 사업은 면적 15만 5000㎡에 2020년까지 638억원을 투자, 교육·연수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전국 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의 교육을 위한 한국 발전 인재 개발원과 대국민 산림 교육·치유와 산림 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산림 복지 종합 교육 센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구봉 지구는 서구 관저동 일원 내 구봉산 자락 아래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국도 4호선과 서대전 나들목이 인접한 교통 여건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연계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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