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부서 관계자와 어린이집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차확인장치 ▲어린이용 안전띠 ▲접이식 좌석 재설치 여부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들을 관련 기준에 따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운행 실태 진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이번 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연 2회에 걸쳐 5세 이상 9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에서 도로횡단 체험, 등·하굣길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 체험 등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된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최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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