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투그란데리빙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함종은)와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투그란데리빙포레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유성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협약이 진행됐다.

유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 수요가 많은 계산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시간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투그란데리빙포레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92.4㎡, 보육정원 33명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위탁자 선정,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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