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서장 임재관)는 지난 28일까지 회덕 동춘당 등 관내 건조물 문화재 1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 관내 건조물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난 7일부터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법령에 의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현황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야간 근무 시 방범순찰 강화를 통한 방화예방 당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완ㆍ강화해 유사 시 적절한 대응으로 문화재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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