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대전서부소방서(서장 송인흥)는 14일 오전 10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큰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소대, 시장상인 등 182여명이 참여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화재 진압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시장 내 진입ㆍ소방통로확보, 소방차량 부서위치 확인, 비상소화장치ㆍ소화전ㆍ자동문 개폐장치 확인,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 강구, 연결살수설비 등 시장 관계자 안내와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확대되면 다수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ㆍ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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