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6월 3일 원서 접수…7월 중순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신규 직원 26명을 채용한다.

공개 경쟁 채용으로 뽑는 26명은 일반직 17명, 공무직 9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직은 사무 5명, 간호 2명, 차량 2명, 토목 3명, 기계 2명, 전기 1명, 통신 1명, 전자 1명이다.

공무직은 미화 6명, 역무 1명, 시설 관리 1명, 위생 설비 1명이며 역무, 시설 관리, 위생 설비 분야 직원은 취업 지원 관련 법률에 따라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이고, 공무직 미화는 50세 이상이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지역 제한에 따른 대전 거주 기준과 채용 분야별 응시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www.djet.co.kr)에서 이뤄지며, 필기 시험은 다음 달 16일 실시 예정이다.

이후 필기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일반직의 경우 인성·직무 능력 검사와 공무직 미화의 경우 체력 실기 시험을 실시한 다음 올 7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 방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 라인에 따라 입사 지원서와 면접 시험에서 가족 관계, 신체 조건, 학력 등의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총무인사팀(042-539-3122~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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