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6월 21일 신청 접수…103종 지원 자부담 10~20%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올해 정보 통신 보조 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 등록상 주소지가 대전인 장애인이나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 유공자다. 지원 품목은 독서 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터치 모니터, 음성 증폭기 등 모두 103종이다.

지원 범위는 제품 가격의 80~90%며, 나머지 10~2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저소득층의 경우 100만원 미만 제품은 제품 가격의 10%를, 100만원 이상 제품은 기본 10만원에 100만원 초과 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 만큼 부담하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올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며, 보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정보 통신 보조 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 또는 시청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보화담당관실(042-270-32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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