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트리풀포레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트리풀포레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입주자등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10년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개원했으며, 오는 26일과 30일에는 민간어린이집이었던 영리더, 꿈보어린이집을 국공립 전환으로 각각 확충 개원한다.

이번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6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으며, 어린이집 정원 630여명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오는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추가 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5개소를 추가 개원하여 공보육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공보육 활성화와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건강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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