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4종 검사…반려 동물 에티켓 홍보 자료 활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올 11월까지 반려 동물 접촉이 빈번한 3대 하천 산책로 토양을 중심으로 기생충란 14종을 집중 실태 조사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태 조사는 반려 동물이 많이 다니고 머무는 도심 지점과 하천 상류 등 야생 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3대 하천 산책로에서 주기적으로 개 회충, 고양이 회충 등 선충류 8종과 간 흡충 등 흡충류 3종, 람블 편모충 등 원충류 3종 등 모두 14종을 검사한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반려 동물 에티켓 홍보 자료로도 활용해 성숙한 반려 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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