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정의당 대전시당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의 잇단 외유를 비판하고 나섰다.

정의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미국방문을 비판한 뒤 “외유성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성칠 대전시의원”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 의원이 미국출장을 간다는데, 출장비용도 1834만원에 달하는데다 LA부터 라이베이거스, 뉴욕까지 미국 횡단 코스로 쫙 짜여 있다. 소귀에 경읽기”라며 “선출직 공직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에 국민적 비판이 그렇게도 높은데, 왜 그리도 꿋꿋하게 나가려고 하는지 다시 생각해도 놀랍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제발 자중들 하시라. 정말 선진지 사례를 공부하고 싶다면 예산 아껴가면서 공부하는 일정을 만들어 보시라”며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 문화를 만들어 달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