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신청 접수…8월 민간 운영사와 창업 기업 입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유성구 전민동 KT 대덕 2연구 센터에 조성 중인 대전 창업 성장 캠퍼스 민간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간 운영사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다.

접수는 대전 테크노 파크 홈페이지 등에서 민간 운영사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작성해 지역산업육성실(042-930-2932)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한다.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발표 평가로 3개 기관 가량을 최종 선별할 예정이며, 대전 창업 성장 센터로 본사 이전과 상시 근무 인력 파견 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 운영사는 중소 기업 창업 투자 회사나 창업 기획자, 창업 전문 회사 등 창업 성장 지원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으로 대전 소재이거나 다른 시·도 소재의 경우 대전 지사 설립 확약 때 지원할 수 있다.

민간 운영사로 선정된 기관에게는 입주 공간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지원하며, 본사 이전과 상시 근무 인력 파견 때 1명의 인건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캠퍼스 내 입주 기업 5~10개 안팎의 선별과 추천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시에 따르면 대전 창업 성장 캠퍼스는 현재 설계 용역 추진 중이며, 리모델링 공사 후 올 8월 중 민간 운영사와 창업 기업이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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