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11개교 설치비 지원... 대전지역 설치율 99.7% 달성 전망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외부인 출입통제 강화를 위해 11교(초 3교, 중 6교, 고 2교)에 학생안전보호실 설치비 1억 1000만원(교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안전보호실은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에 출입하는 외부인을 통제하기 위한 시설이다.

냉난방시설을 구비하고 학교 내 CCTV 모니터링 가능시설과 통신장비, 사무기기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번 지원으로 학생안전보호실 설치가 완료되면 대전지역 학교 304교 중 303에 설치돼 설치율 99.7%에 이를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미설치 학교 1교도 추경을 통해 예산 확보 후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안전보호실을 설치 운영으로 더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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