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DTBS, Daejeon Test of Basic Skills)은 학습부진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진단-보정 시스템이다.

지난 2009년 대전교육청이 개발하여 전국에 보급하였으며,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일반화되어 활용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충남대는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역할을 담당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본 시스템 운영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대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주관교육청으로서 업무체결 및 사업 전반의 운영을 주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든 아이들이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는 기초학력 보장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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