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8개 회사 56명…인건비·교육비 최장 3년까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가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지역 주력 산업 분야 중소 기업 38개 회사에 56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진행한 지원 대상 기업 선정 공모에 63개 기업 156명의 청년 인재 채용 계획이 접수돼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10개월 동안 1명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연간 최대 25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 받으며, 계속 고용 때 앞으로 2년 2개월까지 인건비를 더 지원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 중소 기업 가운데 무선 통신 융합, 로봇 지능화, 바이오 기능성 소재 등 지역 주력 산업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 기업으로 채용에 관심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채용 정보에서 참여 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TP 기업지원단(042-930-4852)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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