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2구역 사업계획서 접수 전무... 대전시 대책마련 분주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우려가 현실이 됐다.’ 대전역세권 개발 얘기다.

2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 사업자 공모가 불발됐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00일에 걸쳐 진행된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가 전무해 유찰된 것.

이번 역세권 사업자 공모가 ‘고배’를 마심에 따라 대전역세권 개발은 총 세 차례에 걸쳐 민자 유치 제로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시는 이번 민자유치가 불발됨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기간 연장을 통한 재공모를 진행하거나 4차 공모를 추진하는 쪽으로 관계당국에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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