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19일까지 신청…신차 구입비 500만원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 먼지에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자동차 배출 가스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절차는 대상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 등록증 사본,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필증 사본, 사업자 등록증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해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4일 이내 신차 구입 계약서를 2개월 이내에 신차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시청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 내 일괄 접수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통학 차량 소유자에게 신차 구입 비용의 일부인 대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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