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교 학교장과 지역별·분기별 총 8회에 걸쳐, 실질적‘의견 교류의 장’마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8일 진잠·원신흥 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별·분기별 총 8회에 걸쳐 초·중·고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성구는 구의 교육지원 사업 설명과 교육협력 과제 논의, 각급 학교의 건의사항 수렴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한 ‘으뜸교육도시 유성’ 실현을 위해 매년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교별로 진행해 오던 기존 운영방식을 지역별·분기별로 구분하여 총 8회에 걸친 소그룹(10명 내외) 형식으로 변경하여 실질적인 ‘의견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간담회는 지역 교육문제나 정책, 협력과제, 지역현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오찬 간담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와 학교 간 협력관계 증진을 통해 교육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지역 교육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교육도시 유성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장과 학교장과의 간담회는 ▲1분기 진잠·원신흥 지역을 시작으로 ▲2분기 온천1·온천2·노은1 ▲3분기 노은2·노은3·신성 ▲4분기 전민·구즉·관평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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