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치원·어린이집 대상…놀이형 교육 1회 30분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 집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최근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1860명보다 대폭 증가한 7000명 교육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기반의 동화, 예방 체조 등 놀이형 교육이며, 신청 기관별 1회 30분 정도 교육을 실시한다.

예방 교육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스마트폰 레몬 교실과 심화 과정인 WOW 건강한 멘토링 과정이 있다. 교육은 유치원, 학교 등 기관이 신청 하면 해당 수요처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서 한국 정보화 진흥원 대전 스마트 쉼 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고, 관련 문의는 센터로 전화(042-270-3223~5)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