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차 기획위원회 개최... 축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 1차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획위원회는 대전 방문의 해가 3년으로 확대 추진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전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구성한 민·관 거버넌스다.

기획위원회는 3개년 확대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보완, 신규 여행 콘텐츠 발굴·제안, 사업 구체화 등 역할을 수행한다.

유관기관·단체, 여행 관련 전문가, 업계 등 30여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위원회 위원 소개, 기획위원장 호선, 대전 방문의 해 3개년 확대 추진계획 발표, 3개년 확대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대전 방문의 해 기획위원장으로는 정강환 배재대 교수가 호선됐다.

정 교수는 “대전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기획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개년 확대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에서는 3개년 확대 추진계획의 구체화 방안, 대전 축제 활성화 방안, 대전 방문의 해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신규 여행 콘텐츠 제안, 여행 인프라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제 1차 기획위원회는 대전 방문의 해 3개년 확대 추진계획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점검 및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기획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검토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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