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일 대전시 등 실시…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 도로 휴게소,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1일 6개 반 12명과 5개 자치구,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고속 도로 휴게소, 기차역, 놀이 공원, 유원지 등 식품 취급 시설 20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과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 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봄 행락철에 시민이 주로 섭취하는 도시락, 햄버거 등 음식점 조리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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