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신청 받아…보급 6~12월 순차 진행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모두 160대의 PC를 보급할 계획이며, PC사양은 펜티엄Ⅳ급, LCD 모니터 17인치이다. 보급 받은 컴퓨터는 수리 업체에서 1년 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017년 이후 PC를 무상 보급 받지 않은 기초 생활 수급자, 장애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정보 취약 계층과 사회 복지 시설, 지역 아동 센터 등 비영리 단체다.

올해는 기초 수급자를 우선 지원하고, 보급 수량이 적은 관계로 동일 순위 내 경합 때 선착순 선발 예정이다.

PC 보급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 복지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30일 개별 문자로 통지하고, 보급은 올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콜 센터(042-120) 또는 정보화담당관실(042-270-32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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