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13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화재조사의 주체적 역할 수행과 급변하는 화재조사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9년도 화재조사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개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대전동부소방서에서 발표한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레인지 화재위험성 분석’논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자동차 브레이크액 누유에 따른 발화 위험성 연구 ▲라텍스 제품의 외부적 요인에 따른 화재위험성에 관한 연구 등 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동부소방서 연구팀은 대전시장상을 수상하고 오는 4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