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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재개발의 핵심은 경관 ․ 환경을 고려한 도시 디자인 (上) 런던의 도시 디자인은 거리풍경, 높이, 자연적 지형, 스카이라인의 중요시점, 랜드마크 건물 및 지구 등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는 요소들과 다른 중요한 특성들, 그리고 배경 등 건물들의 배치, 주요 지역 시점, 전망과 전경, 고층건물이 위치했을 때 전체적 도시 전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과 또한 과거의 실수를 제거함으로써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가 강조 되어야 하며, 특히 개발이 그 주변 환경에 이러한 접근의 의도는 도시의 경관을 주변 언덕과 템즈강의 다리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고, 1991년 전력경관으로 제정된 세인트폴 대성당과 웨스트민터성의 배경과 실루엣을 지키기 위하여 최초의 10대주요 전략경관(strategic views)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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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장미연의원
2008.11.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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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도 날씨가 참 좋을 것 같죠?오늘은 우스갯소리로 시작할게요.한 십여 년쯤 전에 유행했던 겁니다."친구야, 포항제철에서 전화 왔더라.""뭐라고 하던?""응, 너 철 좀 드라고...^^*"'철'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앞에서 보기로 든 우스갯소리에 나오는 철은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힘"을 뜻합니다.철에는 계절이라는 뜻도 있고,한해 가운데서 어떤 일을 하기에 좋은 시기나 때라는 뜻도 있습니다.모심기 철, 벼 베기 철, 이사 철처럼 쓸 때의 철입니다.이 '철'이 좀더 나가면 '한철'이 됩니다."한창 성한 때"라는 뜻으로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할 때의 한철입니다.제철도 있습니다."알맞은 시절"이라는 뜻입니다.요즘 제 일터에 단풍이 제철입니다.와서 구경하세요.철 묵은 색시 가마 안에서 장옷 고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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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08.1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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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단비가 내리네요.단비는 "꼭 필요한 때 알맞게 내리는 비"입니다.우리 경제, 우리 삶에도 단비가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어제는 오랜만에 옛 동료를 만나 저녁에 한 잔 했습니다.인사로 자리를 옮긴 지 거의 달포 만에 마련한 환송회 자리였습니다.반가운 얼굴을 마주 보며 권커니 잣거니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술을 남에게 권하면서 자기도 받아 마시며 계속하여 먹는 모양을 뜻할 때권커니 잣거니라고 합니다.권커니는 권하거니에서 왔을 것이고, 잣거니는 아마도 작(酌)에서 온 말 같습니다.이 말이 조금 바꿔 '권커니 잡거니'라고도 합니다.뒤에 오는 잡거니는 술잔을 잡다에서 온 것 같습니다.어쨌든'권커니 잣거니'와 '권커니 잡거니'는 표준말입니다.그러나권커니 작커니, 권커니 자커니, 권커니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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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10.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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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여러모로 살기 팍팍한데 김연아 선수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주네요.고맙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대회가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이라고 하네요.이름이 이렇게 길어서야 어디 외우기나 하겠어요?더군다나 요즘은 뭐든지 합쳐서 새로운 것을 이루어 내는 게 사회 분위기이다 보니조직이름도 기능을 합치는 쪽으로 나가게 되나 봅니다.그러나 언어 특성은 짧고 간단한 쪽으로 흘러가 자연히 이름을 줄여 약어를 쓰게 됩니다.선거관리위원회를 '선관위'라 하고,농림수산식품부를 '농식품부'라 하며,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국과수'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이번에 제가 일하는 농촌진흥청도 부서 이름을 많이 바꿨습니다.농업과학기술원이 국립농업과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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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10.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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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주말 잘 보내셨나요?저는 여전히 일터에 나와서 일했습니다.일요일 오전에 식구 모두 마라톤하고 오후에는 다시 일터에 나오니까 딸내미가 한마디 하더군요."아빠는 왜 일요일도 회사에 나가?"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입니다.왜 허구헌날 일만 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하고하다와 허구하다를 갈라볼게요.'하고하다'는 토박이말로 '하고많다'와 같은 뜻으로 "많고 많다"는 뜻입니다.하고많은 것 중에서 왜 하필이면 썩은 것을 골랐느냐, 남편을 기다리며 이렇게 하고많은 나날을 독수공방으로 보내야 하다니처럼 씁니다.'허구하다'는 許久하다는 한자말로 "날, 세월 따위가 매우 오래다."는 뜻입니다.허구한 세월, 허구한 날 팔자 한탄만 한다, 허구한 날 술만 퍼마시고 다녔다처럼 씁니다.이처럼 두 낱말의 쓰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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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10.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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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내일입니다.우리말 편지에서 문제를 내서 답을 맞히시는 모든 분께 갈피표를 보내드리겠습니다.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해외에서 문제를 맞혀도 보내주냐고...예, 보내드립니다. 나라밖에 계신 분이 문제를 맞혀도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흔히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외국이나 해외라고 합니다.외국은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뜻하는 한자말입니다.해외는나라밖의 다른 나라는 뜻하는데 국립국어원에서 '국외'로 다듬었습니다.사실해외는 かいがい[까이가이]라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일본은 섬나라다 보니 자기네 나라가 아닌 모든 나라는 바다 밖에 있습니다.그러니 당연히 해외(海外)죠.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와 국경이 맞닿아 있습니다.따라서 중국이나 러시아 또는 유럽을 갈 때는 '바다'를 건너지 않습니다.그런데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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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10.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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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가을을 타나 봅니다.자꾸 가을과 관련된 낱말이 떠오릅니다. ^^*저는 같은 뜻이라면 되도록 한자말보다는 토박이말을 쓰는 게 좋다고 봅니다.그게 듣는 사람도 좋지만, 말하는 사람도 좋지 싶습니다.왜냐하면, 토박이말을 쓰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고 마음도 포근해지거든요.볼까요?일출 보러 동해에 가자보다는 해돋이 보러 가자고 하는 게 여유 있고 멋있어 보이며,일몰 보러 서해에 가자보다는 해넘이 보러 가자고 하는 게 더 운치 있어 보이지 않나요?서풍이 분다보다는 하늬바람이 분다고 하면 더 멋져 보이고,야생화보다 들꽃이 더 향기가 좋을 것 같지 않나요?저는야채나 채소보다 푸성귀가 더 싱싱하게 느껴집니다.이래서 우리말이 좋나 봅니다. ^^*해가 막 넘어가는 무렵은 해질녘입니다.해질녘보다 조금 앞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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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9.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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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지만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갑니다.벌써 가을이고, 벌써 9월 중순이 넘었습니다.이제는 밤이 길어지는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아침 6시에 보면 아직도 어둑어둑하고,저녁 7시만 넘으면 어둠이 깔립니다. 며칠 전만 해도 그 시간에는 해가 중천에 있었는데...이렇게 세월이 흘러가기에 덧없다고 하나 봅니다.'덧'은 "얼마 안 되는 퍽 짧은 시간"을 뜻합니다.'덧없다'는 그림씨(형용사)로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는 뜻입니다.말 그대로 덧없는 세월이죠.요즘처럼 해가 짧아지는 게 보이는 것 같은 때를 '햇덧'이라고 합니다.해가 떠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데서 따와 '햇덧'이라는 멋진 낱말을 만들었나 봅니다.햇덧은 굳이 낱말 뜻을 설명하지 않아도해거름의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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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9.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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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목 보시고 깜짝 놀라신 분들 계시죠? ^^*우리말편지를 받으시면서 띄어쓰기를 좀 다뤄달라는 분들이 참 많으십니다.오늘은 오랜만에 띄어쓰기를 좀 볼게요.언젠가 이름과 호칭은 띄어 쓴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홍길동 씨'처럼 이름과 씨를 띄어 쓰고,'이 과장, 성 박사'처럼 직명도 띄어 써야 합니다.그럼 그냥 성과 씨만 쓸 때는 어떻게 할까요?김 씨 아저씨는 참 좋은 분이다에서 김 씨를 띄어 써야 할까요, 붙여야 할까요?또,성삼문은 창녕 성씨 문중의 자랑이다에서 성씨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쉽습니다.'씨'가 어느 한 사람에게 쓰는 호칭어 일 때는 성과 띄어 써야 하고,그냥 성씨만을 뜻하는 호칭일 때는 붙여 씁니다.따라서,김 씨 아저씨는 좋은 분이고,창녕 성씨 문중은 양반문중입니다처럼 쓰시면 됩니다.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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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9.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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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죠? 어젯밤에 달을 보니 반달을 조금 넘었더군요.이번 추석은 연휴도 짧고 여러모로 먹고살기도 어려워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이 도시로 올라오시는 일이 많을 거라고 합니다.흔히 말하는 '역귀성'이죠.역귀성은 "명절 때에 자식이 고향의 부모를 찾아가는 것에 대하여 거꾸로 부모가 객지에 있는 자식들을 찾아가는 일"이라는 뜻으로 사전에 올라 있습니다.역(逆)을 순 우리말로 하면 거꾸로가 될 겁니다.역은 이름씨이지만 거꾸로는 어찌씨(부사)입니다.'거꾸로'를 흔히 '가꾸로'라고도 씁니다.어색하기는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고 거꾸로의 작은말 정도 됩니다.그러나 가꿀로나 까꿀로, 꺼꿀로는 틀린 말입니다.이렇게 된소리로 쓰지 않아도 되는데 세상이 하도 험해 자꾸 소리가 거세지나 봅니다.이번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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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9.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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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도 신문 기사 하나 소개할게요.민법을 우리말로 알기 쉽게 바꾼다는 내용입니다.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view.html?cateid=100035&newsid=20080903182615682&p=moneytoday&RIGHT_COMM=R10어제 들은 말인데 귀에 좀 거슬리는 게 있어 오늘 소개할게요.흔히 누군가에게 무엇을 알려준다고 할 때 "알켜줄게"라고 합니다.내가 내일 알켜줄게, 네가 어제 알켜준 게 이상하더라...뭐 이렇게 씁니다.심지어는 '갈켜주다'고도 합니다.대한민국 국어사전에 '알켜주다'나 '갈켜주다'는 낱말은 없습니다.알리다, 가르치다, 가리키다는 있습니다.'알리다'는 알다의 사동사로 본부에 상황을 알리다처럼 씁니다.'가르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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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9.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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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도 날씨가 참 좋을 것 같습니다.며칠 전이 광복절이었습니다.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역시나 광복절에만 언론에서 잠시 떠들고 마네요.오늘은 쓴소리 좀 할게요.저는 언론은 권력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힘이 센 만큼 무거운 책임도 있어야 합니다.언론이 언론답지 못하고, 제 할 일을 못하면 힘없는 사람들, 착한 사람들만 손해를 봅니다.독립군 후손은 가난에 못 이겨 헐벗고 굶주리며 살고,친일파 후손은 떵떵거리며 사는데도 누구 하나 챙겨주지 않습니다.이를 바로잡고자 몇몇 뜻있는 단체에서 애면글면 힘쓰지만 도와주는 곳은 없고...(애면글면 :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언론이 현실을 제대로 톺아보고 친일파의 후손과 독립군의 후손을 견줘볼 필요가 있습니다.서로 대봐야 독립군의 후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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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9.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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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가을비가 내리네요. ^^*어제, 일요일 아침 9:40, MBC'부시시'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자다 일어나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은'부시시'가 아니라 '부스스'입니다.1분 뒤 4.03Kg이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Kg이 아니라 kg입니다.오늘 편지입니다.토요일에는 딸내미와 같이 인천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오랜만에 애를 데리고 정신없이 놀았더니 온몸이 뻑적지근하네요.게다가 가기 싫다고 심술부리는 여름 햇볕을 좀 받았더니 몸이 또 탔습니다.그슬린 게 아니라 좀 그을렸습니다. ^^*살갗을 햇볕에 알맞게 그을리어서 고운 갈색으로 만드는 일을 선탠(suntan)이라고 합니다.국어사전에 올라 있는 외래어입니다.또,치료나 건강을 위하여 온몸을 드러내고 햇빛을 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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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9.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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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하늘이 참 맑고 깨끗하네요. ^^*이렇게 기분 좋은 소식이 신문에 났네요.정운천 서울대 전 총장님이 하신 말씀입니다.http://media.daum.net/society/people/view.html?cateid=1011&newsid=20080823033307540&cp=hankooki&RIGHT_TOPIC=R10오늘은 좀 쉬운 것으로 시작할게요.대부분이 아시는 내용인데도 '읍니다'와 '습니다'를 잘못 쓰시는 분이 뜻밖에 많네요.어제 받은 편지에서도 '읍니다'와 '있슴'을 봤습니다.다 하시는 것처럼 예전에는 '읍니다'였지만 1989년부터는 '습니다'가 표준어입니다.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가운데 하나가 널리 쓰이면, 그 가운데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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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8.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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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지금 일터에서 밤을 꼬박 새우고 있습니다.전생에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는지 이런 훈련 때는 꼭 상황실 근무로 걸립니다.그 때문에 여태 한숨 못 자고 있습니다. 쩝...우리말에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불만스럽게 여기거나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나 일이 현재까지 계속되어 옴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 '여태'입니다.여태 못 자고 있다, 여태 무얼 하고 안 오는 것일까?, 여태 그것밖에 못 했니?처럼 씁니다.이 '여태'를'여직'이나 '여지껏(여직껏)', 또는 '여지까지(여직까지)'로 쓰는 경우가 잦습니다.자주 쓰긴 하지만 표준어는 아닙니다.여직, 여지껏, 여지까지는 틀리고여태, 여태껏, 여태까지가 바릅니다.'여태'와 같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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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박사
2008.08.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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