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센터 하승진(25)이 2009~2010 KCC 프로농구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하승진이 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77표 가운데 40표를 획득해 1월의 선수가 됐다고 9일 밝혔다. 하승진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9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하승진은 1월 한 달간 10경기에 출전해 13.2점, 9.8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 팀의 상승세(8승2패)를 이끌면서 KCC가 2위를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하지만 지난 1월30일 올스타전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남은 시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 졌고, 현재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하승진에게는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한국의 2022월드컵 유치를 놓고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의 빅딜에 성공했다. 정 부회장(59)은 오는 2011년에 있는 FIFA 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함맘 회장(61)을 전폭 지원하는 대신, 함맘 회장으로부터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 지지를 약속 받기로 했다. AFC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9일 "함맘 회장이 오는 15일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함맘 회장은 13일 일본 도쿄를 찾아 이튿날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일본 간의 2010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관전한 뒤, 15일 정 부회장과 함께 방한한다. 정 부회장도 14일 오전에 도쿄로 떠난다. 함맘 회장은 방한 기간 청와대를 방문, 이명박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 2군 선수단이 대선배 故 임수혁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염종석 재활군 코치(37)와 박현승 코치(38), 윤형배 코치(41) 등 2군 코칭스태프와 14명의 선수들은 8일 오후 5시 30분께 임수혁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염종석 코치와 박현승 코치, 윤형배 코치가 대표로 헌화와 절을 하고 14명의 선수단은 뒤에 나란히 서서 묵념으로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프로 무대에서 함께 뛰었던 염 코치는 "법 없이도 사는 분이셨다. 그야말로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1999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동점 투런포를 때려내고 기뻐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염 코치는 임수혁이 쓰러지는 모습을 실제
금호생명이 우리은행에 1점차로 신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구리 금호생명은 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가 62-61로 진땀승을 거뒀다. 4쿼터에서 60-52까지 앞섰던 금호생명은 이후 우리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받아 경기 종료 2분여 전 1점차까지 쫓겼으나 이후 우리은행의 공격을 잘 막아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금호생명은 16승째(15패)를 수확해 4위 천안 KB국민은행(13승18패)와의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렸다. 금호생명의 신정자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신정자는 20득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8개, 5개씩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지숙도 1
2009-2010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남자와 여자 모두 V-스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은 흥미진진했다.남자부 경기는 국내 올스타팀과 인터내셔날팀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국내 올스타팀에는 대한항공 신영철, 삼성화재 신치용, KEPCO45 강만수 감독이 이날 감독으로 나섰다. 선수는 김요한(LIG 손해보험), 강동진, 신영수, 김학민, 진상헌, 한선수, 김주완(대한항공), 석진욱, 고희진, 최태웅, 여오현(삼성화재), 박철우, 이선규(현대캐피탈), 김현수(우리캐피탈) 선수가 출전했다. 인터내셔날팀에는 LIG손해보험 김상우, 우리캐피탈 김남성,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이날 감독으로 나섰다. 선수는 앤더슨, 임시형, 오정록(현대캐피탈)
롯데 자이언츠 임수혁 선수가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임 선수는 지난 2000년 4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중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후 9년이 넘게 식물인간으로 투병하면서 병실에 누워있다 오늘 오전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임 선수의 빈소는 현재 유족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동료 선수들은 해외 전지훈련으로 빈소를 찾지 못하고 현지에서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8일 오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주 씨와 아들 세현군(16), 딸 여진양(14)이 있으며, 빈소는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9일 오전으로 알려졌다.
[서울/장충체육관] 유명조 기자= 'NH농협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이 7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식전행사로 남,여 코칭스텝들의 경기가 펼쳐져 장충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감독들과 코치들이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다 직접 선수로 나서 경기를 펼치면서 예전 선수시절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사전행사에 부심으로는 배구스타 김세진 해설위원(KBS)이 나섰으며, 선심으로는 황영조, 심권호 등 금메달리스티 선수들이 직접 나서 즐거운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크칭스텝 출전 감독과 코치는 남자부는 신영철, 차해원(대한항공), 신치용. 임도헌, 윤종권(삼성화재),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걸그룹으로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보핍댄스 티아라가 장충체육관을 찾아 축하공연 무대를 가졌다.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남, 여 코칭스텝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남, 여 코칭스텝 경기가 열리고 있다. 올스타전에 앞서 배구 감독들과 코칭스텝이 식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또 마라토너 영웅 황영조 감독이 선심으로 나섰다.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치어리더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은 NH농협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을 맞이해 준비한 올스타와 꿈나무들과 만남의 시간을 준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스타전에 앞서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행사는 선수들과 함께 스피드게임, 가위바위보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하면서 배구 학생들과 선수들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스타 선수들이 꿈나무 선들들에게 배구 강습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학생들은 선수들이 스파이크, 서브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단체 포토타임과 팬 싸인회 등을 가졌고, 농협과 배구연맹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안산 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올스타로 선정된 남녀 선수 21명이 안산 서초등학교(여자)와 충남
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김덕주)은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용산초 6학년 김다겸 선수가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경기를 비롯한 5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5개 종목(빙상,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에서 초․중․고, 대학 및 일반부의 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는 쇼트트랙, 피켜, 스키, 아이스하키등 4개 종목에 출전하였으며 이중 첫 째 금빛 소식이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빙상 쇼트트랙 남초부 500m에 출전한 김다겸 선수가 예선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결승에 진출, 47초 850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한 것이다. 김다겸 선수는 결승전에서 2위에 그친 김민석(경기 성남
100km를 육박하는 순간의 묘미 서브.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최고의 스파이크 서브 킹, 퀸을 선발한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은 2월 7일 장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NH농협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이벤트 스파이크 서브 킹, 퀸 명단을 발표했다. 남녀 각팀 1명씩 참가하는 스파이크 서브 킹, 퀸 선발대회는 각각 3번의 서브를 넣어 가장 빠른 스피드가 측정되는 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스파이크 킹 콘테스트에는 대한항공 강동진, 삼성화재 가빈, LIG손해보험 이경수, 우리캐피탈 신영석, 현대캐피탈 박철우, KEPCO45 조엘, 신협상무 김정훈이 도전장을 냈다. 현재 출전 선수 중 서브 부문 순위에서는 가빈이 2위(세트당 0.329개), 이어 박철우(3위, 세트당 0.256), 조엘(8위, 세트당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은 NH농협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을 맞이해 올스타와 배구꿈나무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배구 올스타로 선정된 남녀 각 팀의 선수와 배구꿈나무 학생들 간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이날 행사는 안산 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안산 서초등학교 배구부 선수(여)들과 충남 청양초등학교 배구부 선수(남)들과 레크리레이션과 배구 강습, 포토타임, 선물증정과 함께 꿈나무 선수와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저녁시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구단과 올스타 선수는 대한항공 한선수와 강동진, 삼성화재 최태웅, 여오현외 17명의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꿈나무들에게 배구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선수로서의 꿈을 키우고 프로로서의 희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
대한항공 한선수와 GS 칼텍스 데스티니가 ‘NH농협 1월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한선수는 1월 1일부터31일까지 진행된 1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총 투표 인단 17명(경기운영위원 7명, 심판위원 5명, 경기판독위원 5명) 중 13표를 얻어 팀 동료 강동진(1표), 김학민(1표), 신영수(1표, 이상 대한항공)와 최태웅(1표, 삼성화재)을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선수는 소속팀 대한항공의 1월 경기 전승(7전 7승)을 이끌며, 팀 최다인 9연승을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한선수는 정규리그 통산 세트부문2위(세트당 12.57개)를 달리고 있지만, 4라운드에서는 1위(세트당 13.11개)에 오르며 팀 공격의 중추역할을 해내고 있다.여자부 데스티니는 16
지난 달 18일 청양군 의회로부터 예산이 전액 삭감 되어 개최 무산에 놓였던 2010 전국 체급별 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월 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하게 됐다. 군의회는 청양군수가 제출한 2010년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의결하여 전국 체급별 장사씨름대회 예산 안을 통과시켰다.군에 따르면 제출한 변경 안은 체육진흥기금 예치금 2억 5000만원과 각종 예산 3000만원을 사회단체보조금으로 돌려 씨름대회를 개최하고 변경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의회에서 전국씨름대회 예산이 통과되면서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태백장사를 시작으로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 등 4체급 전국 체급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예산 안 통과로 2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대전중앙병원 강당이 에어로빅, 요가 등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에어로빅 강사의 지도 하에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 율동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 새 사람들의 이마에서 땀이 흐르기 마련이다. 대전중앙병원(병원장 이규성)은 지난 2005년부터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병원 인근 주민들을 위해 병원 강당, 탁구장, 테니스장 등을 개방해 에어로빅, 요가, 탁구 등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환자,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에어로빅/요가 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조성애 강사(대덕구 생활체육회)는 “대전중앙병원의 협조로 추운 겨울에도 이렇게 운동을 하고 있어 저를 비롯해 수강생들이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다”면서 “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관광지에 소규모의 무료 전통썰매장이 개장된다. 공주시와 마곡사관광개발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마곡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청소년의 여가를 위해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관광지 옆 마곡천에 무료 전통썰매장을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곳은 태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보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 얼음이 일찍 어는 자연환경을 십분 살려 마곡천 물놀이장을 전통 천연 썰매장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따라서, 휴일을 맞아 주말이면 마곡사를 찾는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들려서 동심으로 돌아가 얼음을 지치던 아련한 추억도 다시 맛볼 수 있어 관광공주 이미지 쇄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곳에서는 썰매를 타고 노는 재미이외도 천년고찰 마곡사의 신비스러움과 태화산 자
신협중앙회(회장=권오만)는 연말을 맞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와 신협상무배구단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성금 2천만원을 모금, 22일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전국 신협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권오만 신협중앙회장은 “국군은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초석이자 국가안보의 핵”이라고 말하고,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전문체육부대인 국군체육부대가 어려운 환경에도 국방체육과 국가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체육부대 소속인 상무배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신협중앙회의 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