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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프로야구 8개 구단과 함께 2010년 제6기 대학생 객원마케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이어 6번째로 실시되는 대학생 객원마케터는 구단별(KBO 포함) 자체적으로 4~8명씩 선발할 예정이며, 각 소속 팀원들과 함께 야구장 관람, 아이디어 제안, 미션 수행 등의 경험을 통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객원마케터에게는 국내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과제 수행을 위한 활동비, 기타 KBO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올스타전, 포스트시즌, 골든글러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객원마케터 지원방식은 구단 별로 다르며 11일 모집공고 발표를 한 넥센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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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밴쿠버동계올림픽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500m를 나란히 제패한 '한체대 동기생' 모태범과 이상화가 돈방석에 앉는다. 이번 대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신데렐라'로 떠오른 모태범(21. 한체대)은 이번 대회 남자 500m 금메달에 이어 1000m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개의 메달을 따낸 모태범은 명예와 함께 두둑한 포상금까지 선물로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을 따낸 선수에게는 4000만원, 은메달은 2000만원, 동메달은 12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또, 최근 정부로부터 특별 사면을 받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한 이건희 위원도 정부 포상금의 50%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모태범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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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2.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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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합순위의 집계가 한국과 국제기준이 서로 다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보다 합리적인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6일째를 소화한 17일까지 한국은 금3 은2로 미국(금5 은3 동6)과 독일(금3 은4 동3)에 이어 3위를 달리는 것으로 국내 언론이 집계하고 있다. 금메달을 가장 앞세우고 동률시 은, 동의 순서로 매기는 관행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밴쿠버 올림픽조직위를 비롯,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들은 금 은 동의 구분없이 총 메달수로 순위를 매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총 5개의 메달로 미국(14개), 독일(10개), 프랑스(7개), 캐나다(6개)에 이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림픽에서 경쟁하는 나라들의 진정한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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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레프트 매튜 존 앤더슨(23)과 결별하고, 쿠바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오스발도 에르난데스(40)를 영입한다. 현대캐피탈은 18일 "김호철 감독이 구단에 에르난데스의 영입을 요청한 상황이다. 현재 고위층의 결재만 남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1970년생에 200cm의 큰 키와 공격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뛴 선수로 한국에서 테스트를 거쳐 당장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철 감독이 에르난데스의 나이가 많은 점을 알면서도 그를 선택했다는 것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앤더슨보다 낫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현재 현대캐피탈은 19승 7패를 기록하면서 2위에 랭크, 3위 대한공 점보스(18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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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의 아성에 울산현대와 수원삼성, FC서울이 도전장을 내민다.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K-리그 개막 기자회견에 참석한 각 구단 감독들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크게 다르지 않은 답변을 내놓았다. 일리야 페트코비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65)의 "하기는 가장 쉽지만 답하기에는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는 평가처럼 각 감독들은 난감한 듯 했지만, 이내 각자의 생각을 줄줄이 풀어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4개 구단의 감독들의 예상은 거의 비슷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를 비롯해 가장 적극적으로 선수단을 보강한 '전통의 명가' 수원삼성과 울산현대, '영원한 우승후보' FC서울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동료 감독들에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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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18일 오전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리그 각 구단 감독 및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콩 구정컵 참가로 인해 자리를 비운 포항스틸러스의 레모스 올리베이라 감독(56)을 제외한 14개 구단 감독과 15개 구단 선수 대표들이 참석했다. K-리그 15개 구단의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올 한해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사하겠다"며 입을 모았고, 페어플레이를 강조하는 현 흐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FC서울의 박용호(29)와 광주상무의 최원권(29)은 나란히 올 시즌의 목표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의 김형범(26)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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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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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에이스'로 떠오른 모태범(21. 한체대)이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09초12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다. 세계기록 보유자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28)는 이날 가장 빠른 1분08초94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끝내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모태범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미국의 채드 헤드릭(33.1분09초32)에게 돌아갔다. 06토리노대회 우승자인 데이비스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16일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모태범은 이날 은메달로 이번 대회 자신의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모태범은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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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스키에서 다관왕에 도전한 '여제' 린제이 본(26. 미국)이 부상을 딛고 활강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본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크릭사이드에서 열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1분44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2005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낸 후 월드컵대회 통산 31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여제'로 거듭난 본은 3번째 도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본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으나 경험 부족과 기량 미달로 제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본은 올림픽 직전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토리노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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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2.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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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에 가능한 해외파를 총동원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 이하 KFA)는 17일 "다음달 3일에 개최되는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해외파 차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KFA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박주영(25. AS모나코), 기성용(21. 셀틱FC), 차두리(30. SC프라이부르크) 등 유럽 주요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활약하는 김남일(33. 톰 톰스크)과 중동의 이영표(33. 알 힐랄)의 소속 구단에 협조공문을 보냈다. 이근호(25)와 박주호(23. 이상 주빌로 이와타),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곽태휘(29. 교토상가), 김보경(21. 오이타트리니타)까지 5명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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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2.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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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메달 소식 자체도 기쁘이지만 무엇보다 그 속에서 보이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미래가 더욱 밝아 앞으로의 기대와 기쁨을 두 배로 부풀린다. 이번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가장 먼저 세계를 놀라게 한 것은 이승훈(22. 한국체대)이었다. 이승훈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몬드 오벌에서 열린 남자 5000m에서 6분16초95를 기록해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에서 아시아 선수가 메달을 따낸 것은 이승훈이 처음이었다. 16일에는 모태범(21. 한국체대)이 낭보를 전해왔다. 이날 리치몬드 오벌에서 열린 남자 500m에서 모태범은 1차 레이스(34초92), 2차 레이스(34초90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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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의 간판 선쉐(32)-자오훙보(37) 조가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선쉐-자오훙보 조는 16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139.9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76.66점)과 합산, 종합점수 216.5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중국에 첫 피겨 종목 메달을 선사한 선쉐-자오훙보 조는 이날 우승으로 역대 올림픽 피겨 출전 역사상 첫 금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2006년 토리노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낸 선쉐-자오훙보는 올림픽 무대에서 3번째 도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부이기도 한 선쉐-자오훙보 조는 지난 2007-2008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빙판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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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중앙수비수 조용형이 동아시아대회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0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조용형(27. 제주)이 최우수 수비수에 뽑혔다고 밝혔다. 조용형은 한국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곽태휘(29. 교토상가), 강민수(24. 수원) 등과 중앙 수비진을 이끌었다. 사실상 월드컵 엔트리 합류가 확정된 조용형은 지난 14일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일본전 3-1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고참 이동국(31. 전북)과 막내 이승렬(21. 서울)은 나란히 2골을 터뜨려 취보(중국), 타마다 케이지(일본) 등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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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준길(25), 이채원(29)이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이준길은 16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펼쳐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프리 경기에서 39분51초6을 기록, 전체 95명 중 79위를 기록했다. 앞선 오전 3시 같은장소에서 여자부 10km 경기에 나선 이채원은 27분 56초를 기록해 전체 78명 중 54위에 그쳤다. 이준길과 이채원은 이날 경기에서 역주했지만, 상위권 선수들과의 현격한 기량차를 드러내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 15km 프리 금메달은 스위스의 다리오 콜로냐(33분36초3)에게 돌아갔으며, 여자 10km에서는 스웨덴의 샬롯 칼라가 24분58초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2.16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