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올해 대전 시민 교향악단 제2대 음악 감독 겸 지휘자를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응시 자격은 국내·외 지휘 분야 석사 학위 이상 취득자면서 객원 지휘를 포함 국·공립 교향악단 지휘 또는 민간 오케스트라 지휘 경력이 있어야 한다.원서 접수는 대전 예당 방문과 우편 접수로 할 수 있다.전형 절차는 1차 서류와 영상 심사, 2차 리허설과 면접 심사를 거쳐 적격 여부, 전문성,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올 3월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이 올해 국가 유산의 풍수해 피해 대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취약한 국가 유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반 마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그동안 국가 유산의 재난 유형은 주로 산불과 화재 사고였지만,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풍수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풍수해 피해에서 국가 유산의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장마·집중 호우·태풍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인 5~6월을 풍수해 예방 특별 안전 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국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학관이 지난 해 문학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집을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이번 작품집은 교육 수강생과 교육 강사가 참여해 모두 76편의 작품을 수록했다.특히 수강생이 직접 창작한 문학 작품과 시 교양 강사 박송이 시인, 수필 강사 유달상 수필가, 시 고급반 강사인 조해옥 평론가의 초대 작품을 수록하기도 했다.대전 문학관은 매년 상·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교육 강좌를 기획하는 중이다.다음 달 대전 문화 재단 홈페이지에서 올해 문학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안내할 예정이다.자세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 3월 개원을 앞둔 서예 진흥원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공모한다.수탁 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주 사무실을 둔 서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법인·단체다.신청서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시청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최종 사업자 선정은 수탁 기관 선정 심사 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서예 진흥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예 진흥 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하는 기관으로 서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예 관련 연구·조사, 서예 창작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올해 대전 0시 축제가 글로벌 콘텐츠 보강에 촛점을 맞출 전망이다.17일 대전시는 시청 대 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 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회의에서는 올해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 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학관이 대전 출신 원로 문인 7명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록한 '대전 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지난 해 1년동안 추진한 문인 7명의 기록을 모아 결과 자료집 형태로 묶은 것이다.이 책에는 신웅순 시조 시인·박재화 시인·채홍정 시인·채정순 아동 문학가·이건영 시조 시인·김소엽 시인·유한근 문학 평론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대전 출신 문인 7명의 사진과 프로필, 인터뷰 등을 수록했다.또 박재화·김소엽·유한근 작가 등 출향 문인 3명이 함께 참여해 전국에서 활약하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올해 창경궁 야간 탐방 프로그램인 '물빛 연화'를 신설 운영하고, 기존 4대 궁궐의 시각 장애인 대상 안내 해설을 종묘까지 확대하는 등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2024 봄 궁중 문화 축전 기간동안 운영할 물빛 연화는 빛과 창경궁의 자연 경관, 첨단 영상 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 아트, 구간별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문화와 교감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 예정이다.물빛 연화의 '물빛'은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연화'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단이 이달 19일 신년 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을 국악원 큰 마당 무대에 올린다.이번 신년 음악회는 시립 연정 국악단의 제190회 정기 공연이면서 올해 첫 번째 공연이다.과학·예술의 도시답게 전통 음악에 현대적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를 더해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나드는 황홀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새해의 문을 활짝 여는 창작 무용 '한밭의 여명'을 시작으로, 빛을 회복하고 싶은 염원을 담은 노래 지경다짐, 경복궁 타령, 태평가,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과 마음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옛 보문산 케이블카 캐빈이 내년 보문산 목조 전망대 인근으로 이전한다.10일 대전시는 대사 지구 광장에 전시하고 있는 옛 보문산 케이블카 캐빈을 보수해 내년 보문산 목조 전망대 인근에 이전 설치하고, 포토 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혓다.시에 따르면 옛 보문산 케이블카는 1968년 첫 운행 개시 후 37년간 대전 시민의 추억이 깃든 문화·관광 자원이다.2020년 케이블카를 철거한 후 우여곡절 끝에 캐빈을 대사 지구 광장에 전시해 시민에게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왔다.그러나 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축제 육성 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대표 축제 8개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한 올해 대표 축제는 대전 0시 축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전 동구동樂 축제,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 대전 서구 아트 페스티벌, 사계절 유성 온천 문화 축제, 유성 국화 전시회, 대덕 물빛 축제다.대표 축제로 선정한 축제에는 자치구별로 2억 5000만원의 시비를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자치구 재정 여건에 따라 행사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학관이 1970년대 중기 대전 문학장에 펼쳐진 주요한 문학적 사태와 그 가치를 학술적 관점에서 밝힌 '1970년대 대전 문학(중)(대전 문학관 연구 총서 6)'을 발간했다.이번 총서는 지난 한 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모아 대전 문학관 연구 총서 시리즈의 여섯 번째 발간물로 제작했다.연구 총서는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1부에는 1970년대 중반 대전 문학의 흐름과 특성을 개괄한 총론 성격의 글을 수록했고, 2부에는 김현승·이덕영·김정수·이용호 등 운문 장르 작가의 연구 내용을 담았다.3부에서는 이진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이 올해를 전통과 과학 기술이 어우러진 국가 유산 연구 도약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국립 문화재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출원·등록한 국가 유산 보존·복원 관련 기술 특허 건수가 연평균 15.8건에 이르고, 지난 해 기술 특허 등록 건수만 13건이나 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우선 올해에는 국가 유산의 보존·복원 기술에 이어 방재 분야 기술까지 개발을 확대하고,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또 올해는 외래종 흰개미의 전통 목조 건축 유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대전 시민 교향악단 단원을 늘려 약 30명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모든 파트의 정단원, 수차석, 연수 단원과 악보계 단원이다.음악 대학을 졸업한 대전 거주자 또는 대전 소재 음악 대학 졸업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이번 신규 모집 분야인 연수 단원의 경우 2025년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원서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예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할 수 있고, 오디션은 다음 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대전 예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12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MS) 1 신년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1984년 창단한 대전시향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계획으로 신년 음악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다.지난 해 5월 취임 후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음악 애호가의 주목을 받은 예술 감독 여자경의 지휘 아래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에게 판소리를 알리고 있는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공연은 신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신세계 갤러리가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의 기운과 새해 소망을 담은 기획전을 선보인다.대전 신세계 Art&Science는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신년 기획전 '소원을 빌어龍'을 진행한다.이번 전시에는 곽수연, 김지영, 나인주, 남재현, 노동식, 변지현, 이돈아, 황지연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용을 비롯한 십이지신 동물부터 동화 알라딘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 각자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달 테마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대전 신세계 갤러리는 이번 신년 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무형 유산원이 국가 무형 유산 이수자의 안정적인 전승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우수 이수자에게 전승 활동 장려금으로 월 50만원을 새롭게 지원한다.그동안 무형 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무형 유산 전승자 가운데 보유자, 보유 단체, 전승 교육사에게는 전승 활동에 필요한 전수 교육 지원금을 매달 지급했다.그러나 전체 전승자의 95%, 약 7000명을 차지하는 이수자에게는 별도의 지원금이 없어 전승 활동에 매진하는 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국립 무형 유산원에서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고궁 박물관이 내년 1월 2일부터 왕실 유물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 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인 '국립 고궁 박물관 담다'를 새롭게 개편 운영한다.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각 층의 대표 유물을 그림으로 그린 스탬프와 스탬프 북 10종을 새로 제작하고,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책갈피 형태의 스탬프 북에는 유물의 국영문 명칭과 간략한 설명이 적혀 있고, 함께 인쇄한 QR 코드로 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각 유물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국립 고궁 박물관은 스탬프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한민국은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비수도권이 문화 불모지라 할 수 있다.대전에서도 순수 예술인을 계속 배출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일까? 지역 순수 예술인이 고민하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대전시 사회 혁신 센터에 모였다.지역 순수 예술인이 도출한 방법은 간단 명료했다. 이들에게 지원이 더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27일 대전의 미술 대학 졸업생이 대전 사회 혁신 센터에서 '대전을 떠나는 예술인들'을 주제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모였다.대전 사회 혁신 센터의 '계층별 문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일류 관광 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대전 0시 축제'를 내년에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동안 진행한다.내년에 개최할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시대별 콘텐츠를 강화했고, 대전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과거 존은 관객 몰입형 체험과 레트로 공연 콘텐츠를 보강하기로 했다.현재 존은 지역 문화 예술인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
[시티저널=안희대 기자]‘2024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된다.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제 개최 시기 및 기본 방향을 확정했다.내년 축제의 대략적인 흐름은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시작으로 ▲8월 23일(금) ~ 8월 25일(일) 유성재즈&맥주페스타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