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충남본부 최웅 기자 ] 충청남도가 부여군의 자전거도로 건설 사업에 도비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9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자전거도로 건설 사업현장을 방문,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도비 5억, 군비 5억 등의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국도인 가탑리부터 능산리를 잇는 600m 구간을 활용,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다음 달부터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비지원 사례가 없었지만 주민안전과 관광객의 역사, 문화탐방을 위해 필요하다”며 “올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여=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부여 수해피해 복구 현장에 육군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부여 수해피해 복구 현장에 군 장비와 인력 투입과 관련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한 국회 국방위원인 이진삼 의원이 지난 26일 부여군 은산면과 청양군 남양면 수해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군인과 주민, 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이 자리에서 32사단장과 만나 군 병력지원을 요청하여 이뤄지게 됐다. 이에 이 의원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32사단은 수해피해 현장에 군 자체 장비와 인력, 인근 예하 부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4시 30분 현재 부여 은산면 일대 수해피해 복구현장에 군 장비와 미군과 육군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32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부여
(부여=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지난 23일과 24일 많은 비로 인해 가옥이 침수되면서 실종된 은산면 나령리 김희태씨 부부를 찾기 위해 은산천 주변을 정밀 수색하고 있다.
이진삼 국회의원(자유선진당 청양, 부여)이 26일 충남 청양군 남양면과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장벌리 등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유가족,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3대대 군 장병들이 복구 작업에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힘을 내어 빠른 시일 내 복구가 완료되어 예전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산면사무소 앞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방문한 이 국회의원은 부여소방서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았다. 부여소방서장은 은산천에서 백마강까지 14km에 걸쳐 정밀수색을 오늘 중으로 마칠 예정이고, 백마강까지 정밀 수색한 뒤 실종자를 찾지 못할 경우 백마강에 보트를 띄워
(부여=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23일 오후 2시 20분경부터 24일 새벽까지 집중호우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 청양과 부여, 서산 등에서 발생한 재산 및 인명,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 25일부터 복구 작업을 벌이기 위해 공무원과 군인, 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를 시작하고 있다.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2010세계대백제전이 1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부여군(군수 김무환)이 행사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충남도에 거주하고 2010세계대백제전에 관심 있는 자로 신청기간은 5일부터 5월31일까지다. 모집분야는 ▲행사안내 ▲행사도우미 ▲교통 및 주차 ▲환경정비 등 4개분야 220여 명이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참여자에 대한 실비(1일 1만7000원)를 지급한다. 자원봉사 활동기간은 9월17일부터 10월17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직접 방문 및 인터넷(Park0325@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에 문의하면 된다.
백제의 부흥을 위해 싸우다 산화한 백제부흥군의 영혼을 추모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은산별신제’가 25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개막일인 25일 은산천의 물로 화주집에서 본제에 쓰일 조라술 담기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별좌가 풍물패를 이끌고 별신제 임원 집을 순회하며 축원을 해준다. 와병중인 주민이 요청하면 집을 찾아가 저녁에 집굿도 행해진다. 2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본제를 지내기 위해 그동안 화주 집에 모셔 두었던 꽃과 음식 등 제물을 엄숙과 정결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입에 흰 종이를 물고 두 손으로 별신당에 올리는 상당행사가 치러진다. 같은날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는 상당행사를 마친 생돼지와 생닭을 육화주 집에서 삶아 별신당에 올리고 본제를
충남 부여군 부여도서관(관장 이용순)이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논술지도사’ 강좌를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개강한 이 강좌는 주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분석에 의해 마련돼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운영된다. 교육기간 수강생들은 독서교육론과 독서지도방법론 등으로 발달단계에 따른 독서지도, 학년별 독서지도, 장르별 독서지도, 통합매체 활용교육, 독서치료, 독서토의 및 토론, 창의 독후활동, 글쓰기 원리와 지도, 논술문 작성을 배운다. 강사는 고려대학교 부설 독서논술연구소 연구원들로 도시와 같은 수준 높은 교육을 지역주민이 받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논술지도사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논술지도사로서의 역량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
충남 부여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 심화학습을 통해 부여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0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환경농업과(40명), 시설채소과(40명) 등 2개 과정 80명이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8일부터 23일까지고 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 교학처(041-830-2474)에 접수하면 된다. 부여군에 거주하는 자로서 부여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만 20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산업체 종사자 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5일이다. 1년 과정으로 다음달 25일부터 12월9일까지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강사와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빙해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과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