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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야구단(단장 조은상, 감독 강석호)은 24일 열린 제7회 전국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시도교육청 야구대회 조직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체하여 총 10개팀이 참여 했다.대전시교육청 야구단(이하 대교단)은 그 동안 전국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 출전하여 2007년 제2회 및 2008년 제4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전국시도교육청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명실상부한 명문클럽으로 발돋움하고 하고 있다. 대교단은 1995년 9월 30일 창단된 교육청산하 순수 교직원들로 구성된 직장동호인 클럽이다. 강석호(동부교육청 총무과) 감독은 이번대회의 우승에서 만족하지 않고 “대전광역시 시장배” 와 “생활체육야구협회장기” 에서도 우승을
스포츠/레저
김선호 기자
2010.04.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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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을 앞두고 있는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의 안나푸르나 정상 등정 과정이 KBS 1TV를 통해 세계 최초 생중계된다.지난 18일, KBS는 '오은선, 히말라야 14좌 도전' 방송을 통해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운 현지 모습을 HD로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KBS는 다가오는 25일, 본격적인 오은선 대장의 안나푸르나 정상 등정 모습을 세계 최초로 HD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은선 대장의 세계 최초가 될 도전을 KBS가 세계 최초 방식으로 도전하게 된 셈이다. KBS는 이번 HD 생중계를 위해 모든 방송역량을 총 동원한 상태다. 현재 오은선 대장은 캠프4까지 진출한 상태이며, 현지시간으로 25일 새벽에 정상 등정할 계획이다. 여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10.04.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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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9)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2일(한국시간) "지난 2008~2009시즌 구단별 수입, 성장과 수익, 채무수준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한 결과 맨유가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맨유는 18억 달러(약 2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채가 11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팀으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적 가치 등을 고려하면 세계 최고라는데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맨유는 지난 2004년 포브스로부터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6년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4.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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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T&G 아리엘즈의 맏언니 장소연이 신인선수상 후보 및 수상 고사 의사를 전했다. 장소연(36)은 20일 구단을 통해 "V-리그 여자부 신인선수상 후보에 포함되었지만 어린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후보도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1992년 선경인더스트리를 통해 실업무대에 뛰어든 장소연은 2004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배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2009~2010 시즌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KT&G 아리엘즈의 지명을 받아 코트에 복귀했다. 시즌 내내 주전 센터로 활약한 그는 세트당 0.5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이 부문 3위에 올랐고 김세영과 함께 중원을 지키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장소연은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신인상 수상이 유력시돼 왔다. 그러나 실업 시절 제10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4.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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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용운중학교(교장 김현종) 사격부가 전국 중․고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포항 실내 사격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충무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 3위(3학년 김동희)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대전용운중학교 사격부는 대전의 타 훈련장보다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단결된 팀웍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열심히 기량을 닦아온 결과 전국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0학년도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대회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총 9명의 사격부원들은 올해 첫 출발이 좋은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 김현종 교장은 “그 동안 사격부
스포츠/레저
탁인수 기자
2010.04.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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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무체육관-유명조 기자] 7차전 열쇠는 삼성화재의 가빈이나 현대캐피탈의 박철우에게 달려있다. 이들은 챔피언 결정전 1차전부터 팀의 위기에서 해결한 선수들로 이번 7차전까지 오는데 공이 크다. 또한 이들 선수의 공격과 서브리시브의 활약에 따라 경기 판도가 바뀔 것으로 분석했다.실제 1차전과 2차전 가빈은 부진했다. 그러나 천안으로 온 가빈은 부진에서 벗어나 연달아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을 잡으면서 연속 2연승을 성공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신치용 감독도 가빈이 부진에서 벗어나면 승리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가빈의 공격과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연속 2연승을 한 삼성화재는 그러나 16일 경기에서 박철우가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가로 막혔다. 현대캐피탈은 철우의 공격과 블로킹,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10.04.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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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의 네 번째 대회가 개막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 이하 체육진흥공단)은 "오는 22일 제주도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2010'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 간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국내외 20개 팀의 선수 180명이 출전하는 엘리트 부문과 국내외 동호인 20개 팀 181명이 출전하는 스페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제주에서 개막해 강진과 여수, 군산, 당진, 충주, 구미, 영주, 양양, 춘천 등 거점지자체를 거친 뒤 서울 도심을 가로 질러 광화문광장에서 11일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기존의 산악구간은 물론,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를 준공에 앞서 통과하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4.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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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5기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귀화혼혈선수 제도개선과 아시안게임 병역혜택 및 소집 거부 징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귀화혼혈선수 제도개선과 관련해 3년 계약 만료 후 FA 자격 취득 시 국내선수와 동일한 방식인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는 구단이 영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5년인 국내선수의 FA 자격 취득 조건이 5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행 국내선수 최고보수인 샐러리캡 30%보다 5%가 낮은 25%를 연봉제시 최고 금액으로 결정했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특례 해당 선수는 당해 시즌 선수 등록 및 출전이 가능하며 샐러리캡 및 선수 정원에서는 제외하기로 했다. 단, 코칭 스태프 및 선수가 정당한 사유 없이 대표팀 소집을 거부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4.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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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삼성이 위기에 빠졌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삼성에 브레이크를 건 것은 타선의 부진 탓이 크다. 부상때문에 타격감이 좋던 타자들이 모두 자리를 비웠다. 박석민은 지난 1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헛스윙을 하다가 왼손 중지 부상이 재발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치료에는 3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채태인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채태인은 지난 15일 잠실 LG전에서 2회말 이병규의 직선 타구를 잡다가 오른쪽 손목에 타박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지만 통증이 남아있어 16, 17일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선동열 감독은 박석민과 채태인의 부상에 "타격감이 가장 좋던 타자들이 빠져버렸다"며 한숨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들이 빠진 탓인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4.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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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안나푸르나 등정 과정을 KBS가 생중계와 함께 시작한다. 지난 달 KBS가 현지에서 생중계 하겠다고 밝힌 오은선(44. 블랙야크) 대장의 안나푸르나 등정 방송이 18일 특별 생방송 를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KBS는 PD와 기자, 아나운서, 카메라맨, 중계기술 인력 등 모두 23명으로 꾸려진 방송단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오은선 대장과 현재 합류한 상태이다. 이에 KBS는 18일 생방송을 시작으로 2회에 걸쳐 베이스캠프부터 정상 등정까지의 과정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사실 KBS는 히말라야 생중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99년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엄홍길 등 한국 산악인의 히말라야 캉첸중가 등정을 생중계한 적이 있었으나 당시 현명근 기자 등 등반사고 사정으로 인해 정상등정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10.04.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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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유관순체육관-유명조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사령탑 김호철 감독)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사령탑 신치용 감독)의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5세트 풀세트까지 간 끝에 3-2로 이기면서 우승에 1경기를 남기고 있다.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삼성화재가 1세트를 이기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꿔 나갔다. 경기 초반 신치용 감독은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1세트 결과 현대캐피탈은 헤르난데스가 7득점을 하면서 41.18%의 공격성공률을 보였으나 삼성의 손재홍에 밀리면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현대는 장영기와 임시형, 하경민이 2득점에 머물렀고, 주상용은 1득점에 그치는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10.04.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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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눈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어 열리지 않았다. 지난 82년 출범 이후 눈으로 인해 정규리그 포함하여 경기가 취소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광주지역에는 강추위를 동반한 눈이 내리고 있다.또 마산 등 전남 지역에는 강추위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광주지역은 오전부터 쌀쌀한 날씨를 보이면서 눈이 내릴 것처럼 하루 종일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야구관계자도 광주의 날씨에 걱정을 했다. 그런데 이 걱정이 현실로 되고 말았다. 오후부터 날씨가 떨어지더니 5시 경기 직전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폭설은 아니어서 관계자는 경기를 강행하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강풍을 동반한 눈발이 날려 오후 5시 30분을 넘어서는 기온이 3도까지 떨어져 경기를 취소하기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10.04.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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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유관순체육관-유명조 기자]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살인적인 경기 일정에 경기마저 지상파 중계를 이유로 5차전을 낮 시간에 경기를 펼치게 되어 대다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경기를 볼 수 없다며 토로하고 있다.이렇게 된 이유는 오는 금요일인 16일 오후 2시 10분부터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특히 오후 2시 20부터 KBSN이 아닌 KBS에서 중계방송을 하기로 되어 있어 KOVO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이라고 밝혔다.스폰서와 마케팅 노출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케이블보다는 지상파가 낮다고 판단하고 방송 중계를 결정했다며, 지난해 3차전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 지상파 중계방송을 위해 오후 7시 경기를 낮 2시로 당겨 경기를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10.04.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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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복서' 최현미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은 3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특설링에서 아르헨티나 로페즈와 WBA 페더급 세계타이틀매치 지명 방어전을 갖는 최현미(20)를 위해 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페더급 세계챔피언인 최현미는 그동안 후원에 나서는 기업이 없어 방어전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현 WBA 규정상 정해진 날짜 안에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경우 싸워보지도 못하고 챔피언 벨트를 반납해야 한다. 한창 훈련에만 몰입해야 할 시간에 큰 벽을 만난 최현미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억원을 내놓으면서 부담 없이 몸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김주훈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계챔피언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최현미 선수가 경기 후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4.1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