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역 상공업의 역사를 집대성한 대전 역사 총서 제11집 대전의 상공업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대전의 상공업사는 고대부터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대전의 사회 경제적 변화상을 모두 2권으로 기록했다.특히 전근대 대전의 경제사도 포괄해 전통적 경제 활동의 변화상을 밝혔고, 식민지 시기를 비롯한 20세기 이후 대전의 두드러졌던 사회 경제적 변화를 충실하게 수록했다.또 한국 경제 고도 성장기에 대전의 비약적 경제 성장 과정과 1990년대 이후 경제 자유화와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른 대전 상공업의 변화도 반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10.07 19:03
-
산림청이 올해 제10회 녹색 문학상에 임동윤 시인의 작품집 '풀과 꽃과 나무와 그리고, 숨소리'를 선정했다.이번 녹색 문학상 수상작은 시인이 강원도 남북 경계선 접경지 가까이 살면서 피부로 느낀 분단의 아픔, 풀꽃 하나하나의 숨결에서 공감한 15편과 숲 속의 동식물 전반에 걸쳐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한 작품이 실려 있다.시상식은 올 11월 10일 진행 예정이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9.29 18:52
-
대전시 테미오래가 4번째 발간 동화책 '솔씨 역장의 요술 시계'를 동 행정 복지 센터, 병원, 학교, 어린이 집과 작은 도서관 등 약 200곳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4집 동화책 솔씨 역장의 요술 시계는 철로를 따라 성장한 대전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테미와 오래가 솔씨 역장과 함께 과거로 대전역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 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고,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와 삽화는 대전역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 여행을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9.09 18:28
-
대전 한밭 도서관이 다음 달 18일부터 지역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영유아 북 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참가자는 다음 달 1일부터 한밭 도서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hanbatlibrary)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북 스타트 플러스와 북 스타트 보물 상자 등 2단계 모두 20가족으로 지역 영유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참여자에게는 그림책, 가방, 가이드 북 등 북 스타트 꾸러미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돕기 위해 아동 작가 강무홍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8.27 12:58
-
대전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전시, 대면 또는 비대면 독서 문화 행사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독서의 달 표어는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며, 대전 25개 공공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인문학 특강, 공연,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한밭 도서관(042-270-7483), 동구(042-259-7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8.26 16:10
-
대전시가 올해 한 권의 책으로 '긴긴밤'을 선정하고, 이달 21일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에 나선다. 올해 한권의 책으로 선정한 긴긴밤은 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통과 두려움, 환희를 단순하지만 깊이 있게 보여주며, 우리의 삶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또 사랑과 연대, 생명의 존엄을 담음과 동시에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격려한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8.19 16:43
-
대전 한밭 도서관이 8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일반 책 북큐레이션은 북 카페형으로 새롭게 조성한 제2자료실에 마련했으며, 이번 달의 키워드는 추리·공포다.수수께끼 풀이에 중점을 둔 추리 소설과 더위를 잊게 해 줄 공포 소설을 소개한다.도서관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은 한밭 도서관 상반기 인기 도서를, 아쉽게도 독자를 찾지 못하고 서가 속에 잠들어 있는 미대출 도서 아무도 모르는 책을 소개한다.또 어린이 책 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 자료실 사서가 선정한 8월 어린이 책 북큐레이션을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8.03 17:21
-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붙들고 아시아 학살지를 돌아다니며, 기억의 목격자를 자청한 사람이 있다.바로 '다크 투어, 슬픔의 지도를 따라 걷다'의 저자 김여정이다.앰네스티를 비롯한 NGO에서 활동해 온 그는 학살 피해자 가족의 일원으로 이 여행을 시작했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의 기원을 담아 이 책을 썼다.올해는 한국 전쟁 71주년을 맞은 해로 그 옛날 피난 가던 시절을 기억하는 어르신 외에 젊은 세대에게 한국 전쟁은 큰 의미를 찾기 어렵다.남북 정상 회담이 있던 2018년, 인터넷은 김정은 위원장의 밈으로 넘쳐났다.과거를 모른 채 자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7.15 16:04
-
대전 한밭 도서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시민이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7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일반 책 북큐레이션은 북 카페형으로 새롭게 조성한 제2자료실에 마련했다.이달의 키워드는 로봇(Robot)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로봇과 함께 할 미래 사회, 인간과 디지털 세상을 잇는 로봇과 인공 지능 관련 책을 소개한다또 도서관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철학'을 주제로 대출 인기 도서를 추천하고, 아쉽게도 독자를 찾지 못하고 서가 속에 잠들어 있는 미 대출 도서 '아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6.30 12:09
-
대전 한밭 도서관 올 7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 토요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결혼 이주민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독서 지도 프로그램 '다가감'은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유문화 존중과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책과 관련된 다양한 책 놀이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 일반 가정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문화에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문화 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존감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6.15 19:16
-
대전 문학관이 2021 대전 문학관 제1회 문 학콘서트 시로 해가 뜨고 시로 달이 지는 나라를 개최한다.이달 24일 대전 문학관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인 이근배 시인을 초청해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참여자와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문학 콘서트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7일과 18일 전화 사전 접수로 선착순 3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또 대전 문화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콘서트 관람을 할 수 있고, 참가자를 위한 이근배 시인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6.14 18:01
-
대전 한밭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출판 문화 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한밭 도서관은 '지금 여기, 공존의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을 위한 독서 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했고, 관련 분야 저명 교수와 작가 5명을 초청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5회 강연을 진행한다.강연 내용은 현재 위기의 순간을 지나며 마주하는 사회 현실을 성찰하며, 환경·인권·재난 속 자신을 알아보고 어떻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1차 강연은 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5.18 17:53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올해 제10회째를 맞는 녹색 문학상 작품을 다음 달 30일까지 공모한다.응모 작품은 최근 3년 동안 최초 출간한 시·시조·동시·소설·동화·희곡·수필 장르의 작품집, 단행본이다.녹색 문학상 후보 추천은 문학 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를 설치한 대학·대학교의 총장·전공 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올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0월 또는 1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사)한국 산림 문학회 홈페이지(www.kofola.or.kr)를 확인하거나, 산림 문학회 편집 주간(02-3293-2004)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5.04 17:31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 도서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시민이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5월 북큐레이션을 다양하게 선별 운영한다.5월 일반 책 북큐레이션은 북 카페형으로 새롭게 조성한 제2자료실에 마련했다. 5월은 '나의 반려(伴侶)'로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을 이해하고 잘 키우기 위한 도서를 소개한다.또 도서관 빅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은 전국 도서관 40대의 대출 인기 도서를 추천하고, 아쉽게도 독자를 찾지 못하고 서가 속에 잠들어 있는 미대출 도서 아무도 모르는 책을 소개한다.이 밖에 독특한 색을 입은 책-풀색, 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 도서,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선정 도서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4.30 15:03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 관리소가 조선 시대 임금이 자연을 감상하며 독서를 하고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일반 시민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 운영한다. 이 행사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 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 부흥의 산실이었던 규장각·주합루 권역 내 전각과 정자를 휴식과 독서의 장소로 제공한다.이번에 개방하는 서향각, 희우정, 천석정은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비공개 건물이지만, 이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문화재 보존을 위해 한시·제한적으로만 개방하기로 했다.특히 규장각·주합루 권역은 후원에서도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4.21 18:04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 유적 관리소가 세종대왕릉(英陵) 옛 재실을 작은 책방(冊房)으로 꾸며 이달 15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작은 책방(冊房)은 세종대왕이 만든 조선 시대 출판과 인쇄를 담당한 관청인 '책방(冊房)'에서 이름을 따 옛 재실의 안채와 행랑채에 최대 36명이 이용할 수 있는 3개의 열람실로 구성했다.열람실에는 여주시립 도서관과 협업해 기증 받은 아동 서적, 일반 교양 도서를 비롯한 세종대왕과 문화재 관련 도서 등 500권 가량의 서적을 비치해 세종대왕릉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세종대왕 유적 관리소는 이달 1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책방 시범 운영을 거쳐 세종대왕 탄신 624돌 숭모제전이 열리는 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4.14 17:54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 도서관이 올해 공공 도서관 장애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한밭 도서관은 인근 대전 기독교 사회 복지관 내 대전 태화 주간 보호 센터 발달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올 5월부터 7월까지 모두 11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동화 구연과 독후 활동,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강좌로 탄력 대처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4.13 11:12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뉴 노멀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올해 대전 인문학 포럼 강연을 이달 13일부터 모두 8회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라는 예외적인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 뉴 노멀을 모색하며, 삶의 길을 찾는 일에 인문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문학, 역사 뿐만 아니라 과학, 예술 등 우리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 속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과 흐름을 풀어갈 예정이다.일정은 사색하기 좋은 계절인 4~5월, 10~11월 모두 8회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충남대학교 뿐만 아니라 5개 자치구 공공 도서관으로 공간을 확대해 수준 높은 인문학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강연자로는 서울대학교 방민호 교수, 서울 공예 박물관 김정화 관장, APEC 기후 센터 권원태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4.09 15:58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도서관에서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전국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이 펼쳐지며, 시 역시 25개 공공 도서관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 공연, 전시 행사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코로나 19로 침체돼 있는 시민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한밭 도서관(042-270-7483), 동구(042-259-7056), 서구(042-288-4872), 유성구(042-601-6614), 대덕구(042-608-5522)로 문의하면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4.08 17:56
-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미술관이 특별전 '상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의 전시 도록과 전자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도록에는 특별전 참여 작가의 작품 240점 가량을 모아 삶을 살아가며 겪는 유·무형의 소멸과 상실에 관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인간의 삶을 성찰한다.시립 미술관은 이번에 발간한 도록을 교보문고에 전자책(e-book) 형태로 무료로 게재하고, 국·공립 미술관과 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도서/문학
허송빈 기자
2021.04.01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