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일본의 최대 뉴스는 한때 세계 3대 항공사인 JAL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였다. 직원 5만 1천8백여 명에 30%인, 1만 5천명을 감축하고, 국내선은 131개에서 119개로, 국제선은 93개에서 79개로 줄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누적적자가 11조원 규모라니 실로 엄청난 충격이다. 이에 반해 미국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사는 91년 이래 연속 흑자란 진기록을 세우며 취업선호도 가장 높은 기업이 된지 오래다. 국내에서도 2006년 3월 취항한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지난해 제주노선 점유율을 두 자리 숫자인 10%대를 나타내며 4년째 연속 승객수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내 대형항공사에서는 운행 횟수를 줄이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었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경쟁사회에서는 결코 영원
매년 이맘때쯤이면 반가운 손님들이 벧엘의집을 방문한다. 그 주인공들은 내동에 위치한 롯데아파트 주민들이다. 이들이 벧엘과 인연을 맺은 것도 벌써 10여년 가까이 되니 벧엘의집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의 방문 목적은 매년 연말에 아파트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모아 그것을 전달하러 오는 것이다. ‘좀도리쌀 나누기 운동’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을 처음에는 내동 인근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다가 10여년 전 참여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모아진 쌀이 남게 되어, 당시 롯데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희망진료센터에 봉사하던 서울가정의원의 이문희 선생님으로부터 벧엘의집을 소개받고 쪽방주민들에게 쌀을 나누기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내게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최성수의 동행이라는 대중가요이다. 가사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동행이라는 제목처럼 한 외로운 사람이 간절한 심정으로 함께할 사람을 찾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이웃의 동행이 되어주자는 외침인 것 같기도 하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기에 어느 철학자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서에서도 창조주께서 처음 최초의 인간인 아담이 외로워 보여 그의 갈비뼈로 동반
다시 동지가 되었다.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에, 우리는 한 몸 의지할 곳 없이 한줌 햇빛을 그리워하며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삶을 놓아버린 우리의 이웃들을 추모한다. 거리엔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이 넘실거리고, 쇼윈도 안에는 온갖 상품이 넘쳐나며, 낡은 집들이 헐린 자리엔 마천루 같은 초고층아파트들이 들어서지만, 경쟁에서 지고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이 머물 곳은 어디에도 없다. 사회에서는 이들을 노숙인이라 부른다. 그렇게 부름으로써 이들을 헤아릴 수 있는 특정집단으로 구분 짓는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금년 6월을 기준으로 1만 4천명 정도가 전국의 거리를 배회하고 있으며, 그중 부랑인을 제외한 노숙인은 4천7백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정부는 노숙인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2010년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간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센타 건립을 위해 현지 목회자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깜뽕츠낭 지역에 4회에 걸친 의료봉사활동의 결과로 의료봉사활동을 갈 때마다 봉사할 지역을 선정하고 봉사팀을 안내 했던 진리교회 담임목사인 인 후완 목사와 통역을 담당했던 아멘교회의 런 소컴 목사 그리고 현지 선교사인 프놈펜제일감리교회의 윤종철 선교사를 초청하여 향후 의료봉사활동의 방향과 의료봉사센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였다. 9박 10일간 세 분의 목사님과 동행하면서 감리회 교단본부, 경남이주민노동자지원센타, 삼남연회, 남부연회, 대전시청,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타, 벧엘의집, 해운대교회, 선화교회, 빈들교회, 온누리교회 등등 여러 기관과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라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의 도시집중현상은 도시의 교통, 주택, 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차량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 등으로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는 앞 다투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신 개념 녹색성장산업을 외치고 있다. 우리 대덕구도 푸르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그린스타트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하여 탄소포인트제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 2006년 3월 판암~대전역~서대전4가~시청~외삼동을 연결하는 지하철1호선을 개통하여 운행함으로써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열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국회에서는 국정감사, 지방의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그동안 1년을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데 우리시의회에서도 지방자치법에 따라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었는지를 검증하고 또한 집행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촉구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와 함께 예산의 적정한 집행여부를 판단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는 등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정의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년에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8일부터 9일간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 본청을 비롯한 소속기관과 지방공사 및 공단, 법인, 그리고 교육청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우리 교육사회위원회는 복
최근 도시철도 2호선 노선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최근 언론 등의 보도내용을 보면 호남선과 연결 등 도시철도 2호선이 동구경유가 어려운 것으로 발표되고 있는바, 이는 원도심 활성화의 정책에 전면으로 반하고 있고, 대전시 균형발전을 역행하는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95년에 이미 확정했던 도시철도 2호선의 동구 경유 부분을 제외시키는 방안이 보도 되면서 동구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현재 동구에는 최근 대전역 명품역사 건립 및 역세권개발사업과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그리고 용운․자양․가양동 대학 밀집지역의 대학로 조성사업 등 낙후된 원도심이 살아나고 있고 아울러 대전 전체의 균형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하는 시점에 찬물을 끼얹는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는 대전시
21세기 교통문화는 선진 교통 환경과 도시 균형개발의 조화라고 생각한다. 현재 대전시의 경우 인구 150여만 명에 60여만 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있어 시민 2~3명당1대꼴로 보유하고 있고, 자동차 증가율은 매년 5. 2%씩 늘고있으며, 우리중구 또한 인구 27만명에 10만여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출․퇴근시 교통정체로 인한 역기능을 실감하고 있다. 이와같은 대도시 교통문제는 물론 폭등하는 유류가의 절감, 나아가서 대중교통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녹색성장도시로 가는 지름길이 바로 도시철도의 도입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대전광역시에서는 도시철도망 확충으로 대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위하여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노선선정과 경제성 검토등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과 타당성 검토 용
우리는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하고 또한 꿈꾸며 바랍니다. 오늘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땅에서 태어나 제7대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장관을 지내고 제8대 국제연합(UN)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인 반기문 사무총장의 걸어온 삶을 통해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반기문 사무총장은 어린 시절부터 외교관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외국학생의 미국방문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을 방문하여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것이 그의 외교관 인생을 결정짓는 커다란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정식 외교관의 생활에 들어섰을 때, 그는 주미대사관에 발령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가난했던 그는 생활비가 비싼 미국보다는 후진국에 가서 돈을 아껴 집안에 보탬이
예수의 산상수훈 첫 마디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을 신학교 시절에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하신 말씀과 같이 부자에 대한 부정적 개념으로 하늘나라의 주인은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후 마음에 초점을 두고 진정한 부자는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나누는가에 있다는 미국의 속담처럼 욕심이 없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하늘나라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어 성경에는 이 대목을 承認自己靈聖貧乏(자기영성빈핍) 즉 내 안에 성령이 궁핍한 상태를 인정하는 것으로 영성에 관한 문제로 이해하기도 했다. 어떤 주석이 말씀의 본뜻에 가까운지를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 강선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부부상담·가족상담 전문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 대표 가정행복만들기 전문 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원장 “어릴 때 저희 엄마는 늘 아파서 누워계셨죠… 저는 그때 일곱
▲ 강선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부부상담·가족상담 전문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 대표 가정행복만들기 전문 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원장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도 학교성적이 저조한 경우도 있고, 상위
아침 일찍 쌀국수로 아침을 해결하고 프놈펜을 출발하여 첫 방문지인 깜뽕츠낭 똘로마을의 생명길교회로 향했다. 태국 국경까지 이어져 있다는 쭉 뻗은 도로를 따라 약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이 똘로 마을이었다. 그곳으로 가는 길은 70% 이상이 평지이기에 곧게 뻗어 있기는 했지만 중앙선도 없는 말 그대로 차량 두 대가 서로 교행 할 정도의 폭이었으며 군데군데 움푹 패인 곳도 있고 대체로 울퉁불퉁해 시원스럽게 속도를 내기는 위험한 도로이다.(이 도로가 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물류와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란다.) 간혹 새롭게 잘 포장된 구간이 있었는데 우리를 안내한 윤종철 선교사님의 말에 의하면 그런 곳은 민간 회사가 하도급을 받아 포장한 구간이고 울퉁불퉁한 구간은 정부 직영으로 포장한 곳이라고 한다. 즉
강선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부부상담·가족상담 전문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 대표 가정행복만들기 전문 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원장 한 아기가 하늘나라에서 지상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지상에는
▲ 강선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부부상담·가족상담 전문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 대표 가정행복만들기 전문 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원장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면 돼요. 그러면 이십 년 된 체증이
희망진료센타가 아시아의 3대 빈국 중의 하나인 캄보디아에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한지도 벌써 3년째가 되었다. 매번 출발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처음 출발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출발했지만 준비과정에서는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의료봉사활동을 보는 시각차로 인해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함께 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논의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고, 준비하던 실무인력이 바뀌면서 다시 논의해야 하는 과정도 있었지만 이번 봉사팀의 충남대학교병원 책임자이자 희망진료센타 소장이신 윤환중 교수께서 끝까지 잘 인내하며 조정하므로 어렵사리 출발할 수 있었다. 봉사팀 구성은 충남대학교에서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 약사 1명, 행정실무 1명, 희망진료센타에서 의사 1명, 간호사
▲ 강선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부부상담·가족상담 전문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 대표 가정행복만들기 전문 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원장 글쓰기는 마음의 그림이고, 영혼의 메시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마음에 그린 심리도식
▲ 강선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부부상담·가족상담 전문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 대표 가정행복만들기 전문 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원장 “저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셨지요.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제
▲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강선영 원장 시인, 칼럼니스트 부부상담·가족상담 전문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 대표 가정행복만들기 전문 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원장 “저는 행복을 몰랐습니다. 행복한지 불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