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6일 해빙기를 맞아 포트홀 발생이 빈번해져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자, 가오동 포트홀 발생 현장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박 청장은 지난주 간부회의에서 관내 포트홀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에 이어 이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 후 조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3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동구는 의료진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이날 즉각 자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체계를 가동했다.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 청장을 본부장으로 동구보건소,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의 협업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1일부터 2일간 한밭대학교 신입대학생 설명회에서 에이즈(AIDS)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홍보활동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전·충남·세종지회), 유성구보건소, 한밭대학교 등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했으며, 새내기 대학생에게 에이즈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지 않은 성인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8~10년의 시간이 걸리므로 예방관리와 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119 특수 대응단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119 구조 대원을 대상으로 신속 동료 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 RIT)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열화상 카메라 등 구조 장비 사용 숙달, 라이트 라인을 활용한 고립 대원 검색과 퇴출로 확보, 이동식 공기 공급 장치를 이용한 고립 대원 질식 방지, 고립 대원 운반을 위한 웨빙 스트랩 사용법 숙달 등 소방 대원 자가 탈출과 동료 구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 예정이다.신속 동료 구조팀은 동료 소방관 매몰·고립 사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지난 해 지역 안전 지수 평가 결과 대전 지역 자살 분야와 교통 사고 분야 등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시·도별, 시·군별 지난 해 지역 안전 지수 평가에서 시는 평균 3등급으로 교통 사고 2등급, 화재 4등급, 범죄 5등급, 생활 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의 성적을 받았다.우선 자살 사망자는 약국 등 213개 협력 기관을 운영해 자살 고 위험군 발굴, 전담 공무원 증원, 주민 건강 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2년 대비 54명
둔산소방서는 20일 오전 서구 월평공원 일원에서 봄철 산불 대비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했다고 전했다.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서구청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60명과 소방차 7대, 산불 진화장비 40점이 동원된 가운데 월평공원 임야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산불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재난상황에 따른 긴급구조지휘대의 현장지휘체계 확립 ▲드론을 활용한 상황판단 및 현장지휘 ▲호스릴 및 개인 산불 진화 장비 숙달 훈련 등이다. 또한, 훈련을 마치고 인근 등산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의대 정원 확대로 의료계 집단 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 건강권 보호에 나섰다.시는 이달 6일 보건복지부의 내년 의과 대학 입학 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따라 보건 의료 재난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경계'으로 격상되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해 운영해 왔다.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 행동 동향 파악, 신속한 대응을 위해 5개 자치구, 경찰, 응급 의료 기관 등 유관 기관의 신속 대응 핫라인을 가동 중이다.시에 따르면 20일 현재 지역 응급 의료 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20일 대전시 NGO 지원 센터에서 지역 공공 보건 의료 기관과 공공 보건 의료 지원 조직의 공공성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올해 대전 공공 보건 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7개 지역 공공 의료 기관, 22개 지역 공공 보건 의료 지원 조직·전문 센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시 퇴근 보장, 효과적인 문서 작성'을 주제로 펼쳐졌다.싱크먼트 파트너 컨설턴트 홍장표 박사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문서의 문장력·구성력·표현력, 보고서 편집 기술과 한글 활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청호 일원에 들어설 약 10만 평 규모의 전국 최대 장미공원 조성 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뗐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청호 일원에 추진 중인 장미공원 조성에 앞서 마중물 사업으로 ‘대청호자연수변공원’과 ‘대청호자연생태관’에 장미원 조성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대청호자연수변공원과 대청호자연생태관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트레킹 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특색 있는 볼거리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이에, 구는 대청호 일원에 추진 중인 약 33만㎡ 규모 장미공원 조성에 앞서 시범적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통계청이 올해 국가 통계 개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사회 서비스 산업 현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 보안 인력 수급 실태 조사 등 국정 과제에 필요한 통계의 개선·개발을 직접 지원한다.통계청은 지난 해 국정 과제 120개 가운데 60개의 필요한 통계 모두 203종을 발굴해 정책 부처에 통계 활용 안내서와 통계의 개선·개발기획서를 송부했다.복지부, 과기부 등의 요청에 따라 통계청이 국정 과제에 필요한 해당 통계의 개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과제로 선정한 복지부의 사회 서비스 산업 현황은 사회 서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각 시·도, 지방 산림청의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중앙 현장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산사태 점검반은 산사태 취약 지역 안전 조치 상태와 주민 연락 체계 현행화, 취약 지역 대피소 적정성 여부, 사방댐 등 예방 사업과 산사태 복구 사업 추진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산림청 소속 5개 지방 산림청과 16개 시·도에서는 이미 선제적으로 지역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달 15일부터 다음 달 31까지 해빙기 대비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산사태 예방·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도시철도 반석역에서 근무하던 역무원들이 대합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승객을 심폐 소생술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대전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16일 금요일 새벽 5시 50분쯤 반석역 대합실에서 이 모씨(70)가 개찰구 통과 후 출구로 이동 중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승객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안영선, 김태형 역무원은 승객의 의식과 호흡 유·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심폐 소생술을 실시했다.이들이 2~3분 가량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던 도중 쓰러졌던 고객이 의식을 회복했고, 도착한 노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시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에 대한 기준 연령을 2024년 3월 18일부터 기존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원 기준연령을 현실화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 시행하기로 했다. 2월 16일 공포 후 3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대전시는 2019년 9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를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까지 14억 9백만 원을 투입해 고령자 1만 3,22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운영시간을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저녁 9시까지 연장한다.시는 전세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 세대로 일과시간(9시~18시) 내에 지원센터 방문이 어렵다는 피해자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이용자 상황을 보아 필요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지원센터는 피해자가 일일이 관할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공매 지원신청 원스톱 서비스도 개시한다.이는 그동안 피해자가 특별법상 지원신청을 하기 위해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의과학과 이성은 연구교수)이 세계적인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mpact factor: 16.6)'에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미분화 갑상선암에서 미토콘드리아 단일 탄소 대사 경로의 역할 규명(Unraveling the role of the mitochondrial one-carbon pathway in un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시티저널=이진철 기자]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과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14일,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박준범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 선윤숙 재단법인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를 비롯하여 업무협약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림지’ - ‘순창발효테마파크’, 의림지‘쌀(천년미소)’ - 순창‘고추장’,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 ‘순창 장류 축제’ 등을 연계한 상호간의 성공적인 사업 교류 및 연계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됐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대덕구 선거 관리 위원회가 올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 운동을 위해 호별 방문한 혐의로 예비 후보자 A 씨 등 모두 4명을 13일 대덕 경찰서에 고발했다.대덕 선관위에 따르면 예비 후보자 A씨는 지난 달 중순 쯤 대전시의회 B 의원 등 3명과 함께 기호·성명 등을 표시한 복장으로 자신의 지역구 구청사 약 20개 사무실을 순회하며, 명함을 배부하고, 새해 인사와 함께 지지를 호소한 혐의가 있다.공직 선거법은 선거 운동을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했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소방이 올해 설 연휴 기간 119 종합 상황실에서 접수한 119 신고 건 수가 지난 해보다 10.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대전 소방 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인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신고 건수는 모두 4194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해 설 연휴 대비 10.5%, 4684건이 감소한 수치로 하루 평균 약 1048건의 신고를 접수 처리한 셈이다.인명 피해는 단 한 건도 없었고, 재산 피해 역시 지난 해 1억 7000만원 가량에서 약 3000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세부적으로는 화재·구조·구급과 기타 안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이달 17일부터 올 5월 12일까지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활용한 산불 방지 주민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시는 산림 인근 지역 행정 복지 센터 옥상에 설치한 11대의 경보 사이렌 시설에서 주말 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경보 사이렌 시설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 발생 때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하는 시설로 대전 69곳에 설치, 24시간 활용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이 지난 해 4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한 질병관리청 주관 법정 감염병 32종의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모든 분야 적합 판정을 받았다.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해 엠폭스, 메르스, 항생제 내성균을 포함한 법정 감염병 32종의 배양 검사,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 검사, 혈청형 검사, 항생제 감수성 검사 등 51개 항목을 검사했다.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특히 지난 해 말 해외에서 크게 유행했던 마이코플라즈마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