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세종 고속·시외버스 임시터미널(이하 임시터미널)' 설치를 완료하고 26일부터 예매·발권 등이 가능해진다고 23일 밝혔다.행복청에 따르면 그동안 세종시를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지만, 매표소와 대합실 등이 없고 예매·매표도 불가능 해 실외대기, 현금승차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뒤따랐다.하지만 세종시 첫마을 앞에 임시터미널이 설치돼 이용객에게 대기 장소를 제공하고 예매·매표도 가능해져 이 같은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매표를 시작하는 초기에는 대전 유성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된 노선만 예매·매표가 가능하다.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인 고속버스 등 예매·매표가 가능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부대시설로 화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water가 23일 금강 세종보에서 한국관광공사와 대전, 충남·북 관광협회 "금강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K-water에 따르면 이 협약은 금강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공동홍보 및 마케팅 협조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협약에 따라 금강 주변 지역의 신규 여행상품 개발하고 금강에 설치된 세종보·백제보·공주보 등 3개 보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 관련 사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유관기관 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22일 오후 9시50분쯤 격렬비열도 남서방 약 7마일 해상에서 안강망어선이 투망해 놓은 그물에 4.1m 길이의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 됐다고 2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밍크고래는 안강망어선 D호(7.93톤, 오천선적) 선장 최모씨(31)가 22일 조업 차 출항, 격비도 남서방 7마일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를 양망 중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해경은 23일 오전 2시쯤 입항한 D호에 혼획된 고래에 대해 금속탐지기 등 이용 제반 검색을 실시한 후 불법 포획에 관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각종 국비와 민간 자본을 유치하려는 데 아쿠아월드를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3일 대전참여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사업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이나 향후 대전시 재정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실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는 도시철도2호선이나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신세계 아울렛 유치 등의 국비나 민간자본을 유치하려는데 혈안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이번 아쿠아월드 사태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전참여시민연대는 아쿠아월드가 대외적인 가치와 교육적인 측면의 공적 기능이 일부 있다는 점에서 시가 인수하는 것에 대해 일부 수긍이 가는 측면이 없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시의 책임 역시 적지않다고 꼬집었다.2009년 대전시가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23일 오후 3시 6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민.경 공동협이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국민연금공단은 하교시간대 횡단보도 교통지도, 학교주변 우범 지역 순찰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의 귀가 안전 도우미, 학교폭력 신고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협력 부문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일주일 사이 여성 3명을 잇따라 납치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대전 납치 사건'이 사건 발생 3주가 지나고 있지만 아직 용의자가 붙잡히지 않고 있다. 특히 경찰이 공개수사를 하면서 잇단 시민 제보와 증거 자료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음에도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이를 빨리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대전지방경찰청과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당초 지난 주쯤 대전 납치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A씨의 신상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었다. 사건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만큼 빠른 검거 등을 위해 용의자의 사진 뿐 아니라 이름, 나이 등의 신상을 공개하려 했던 것. 그러나 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상 공개를 고심, 공개를 하게 될 경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서울과 부산 등 전국 39개 지자체가 이달 22일 대형마트 첫 강제휴무제를 시행한 가운데 대전 지역 역시 다음 달부터 강제 휴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SSM 영업시간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5개 자치구가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6월 초, 중구는 5월 둘째주, 서구 6월 초, 유성구 5월 둘째주, 대덕구 5월 말에 각각 집행부 제출과 의원발의를 통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강제 휴무는 지역 내 대형마트 15곳과 SSM 37곳 등 모두 52곳이 대상이며, 오전 0시부터 8시까지는 영업할 수 없도록 영업시간을 제한한다. 또 매월 2째주와 4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박지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쉼터 어깨동무' 교육복지실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문화, 심리정서, 복지, 지원영역 등 5개 영역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력 지원 활동을 통한 학력 향상 및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이해, 가족 간 화합 도모 등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학교, 학생, 지역 간 네트워크로 공동체를 구축한다.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유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정책적 사업이다. 교육복지실은 학생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통해 부적응 문제를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연기군이 올해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정부사업 시범수행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가족원의 양육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가족품앗이란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 사업에 참여해 자신이 가진 노동력과 능력을 상대방에게 주고 상대방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주민자발적인 모임으로 유아 및 초등학교,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는 사업이다. 가족품앗이 사업 참여시 조치원읍 교리 여성회관 1층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잉글리쉬 맘, 자녀독서지도 프로그램이나 전의지역에서 실시하는 내고장 숨은 역사 찾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 오는 4월 28일부터 6월까지 오봉산 생태교육은 물론 5월 중순부터 1~2살 유아를 대상으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웰빙 농산물이 홈쇼핑을 통해 큰 인기를 끌며 전 국민의 안방을 점령하고 있다. 23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 대표 농산물인 고춧가루와 호박고구마가 지난 한 해 동안 홈쇼핑 채널 판매를 통해서만 6억588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고춧가루가 10톤, 3억6573만원 상당를 시작으로, 호박고구마는 89톤, 2억4015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본격적으로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 2009년에 비해 무려 3억2788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500g, 1㎏, 3㎏ 단위로 판매되고 있는 안면도농협 고춧가루는 각각 2만 7000원, 5만 1000원, 15만 1000원 등으로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홈쇼핑 채널에 올리기가 무섭게 팔려나가는 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신(神)의 선물, 한산모시가 이번엔 전국민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한산 세모시의 고장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가 개최될 오는 6월 9일, 새로운 모시 음식의 발굴과 저변확대를 위해 제4회 한산모시 맛 자랑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한산모시 맛 자랑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할 요리명장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시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일반인(주부, 가족)을 비롯해 음식업 관련 종사자, 관련 학교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상자 중 대상 1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금상 1팀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가 국립창극단과 함께 어린이 창극단 ‘아기고마’ 운영을 위해 단원을 모집한다. 공주시는 국립창극단과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극단의 전문성을 이용한 예술아카데미 어린이 창극단 ‘아기고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0명 정도의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모집되는 어린이 창극단 ‘아기고마’는 국립창극단 소속의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판소리, 장단, 창극연기, 전통무용, 전통무예지도를 가르치고, 공주의 다양한 전설을 토대로 창작작품을 만들어 창극공연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주5일 수업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인 창극을 지역에 보급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산하 연산역은 연산초등학교와 지역사회 공동 발전과 철도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연산역을 철도 체험장으로 적극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철도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연산역장은 일일선생님으로 참여해 ‘연산역장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철도이야기’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연산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철도교통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코레일 소속역을 활용한 체험학습지원 등 다각적 노력을 전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최고의 철도문화체험 학습장인 연산역에서는 지난해 1만 889명의 체험객이 방문했고 최근에는 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총선 직후 박용갑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과 대전 중구 내 자생단체장 7명이 MOU 체결을 이유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총선 이후 보은 관광성 외유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자생단체장들의 외유 참여 여부는 총선 직전인 이달 초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배경을 놓고 구설에 오르고 있다. 문제가 된 중구청과 자생단체장들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10월 중국 측으로부터 ‘교류의향서’ 요청이 오면서 시작됐다. 당시만 하더라도 MOU 체결을 위해 실무진만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총선이 한창인 이달 초 최종 방문계획에서는 자생단체장 7명이 자비로 합류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자치단체에서는 외국과의 교류협력차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은 24일 오후 3시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 필승전략보고회에 참석한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기적의도서관 전국협의회가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을 맞은 기적의도서관협의회는 전국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적의도서관의 운영 방향과 독서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어린이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진행, 기적의도서관의 설립 취지와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한 화합의 장이다. 전국 11개 기적의도서관 관장 및 사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대표 및 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협의회는 ▲기적의도서관 2012년도 현황 및 사업계획 발표 ▲기적의도서관 운영 방향 ▲공동사업 추진회의 및 간담회 ▲2012년 공동 안건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지구촌 민속박물관, 다락원, 향토관, 남이자연휴양림 등 금산의 과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2년 어린이날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어린이날 당일 오후 2시, 5시에 판타지 과학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를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고집쟁이 할아버지와 말썽쟁이 손자가 본의 아니게 일주일간 함께 살게 되면서 발명가 에디슨을 만나 함께 유령탐지기를 완성하고 그 과정에서 발명왕의 숨은 일화와 발명품, 도전 정신 등을 배울 수 있는 판타지 과학뮤지컬이다. 이날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체험 한마당'도 함께 실시, 박물관에 전시된 백제문양을 얼굴과 팔에 꾸미는 '신나는 백제문양 페이스페인팅', 이벤트의 일환인 '풍선아트', 아
박용갑 중구청장은 24일 오전 11시 중구 산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바다의 악동 해파리 구제를 위해 일찌감치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당진 현대제철 하역부두 콘크리트 벽면 바닷물 속에 대량서식하고 있는 ‘해파리 폴립’ 발견하고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해파리 유생인 폴립 제거 작업은 지난해 도가 실시한 ‘해파리 부착 유생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된다. 이 용역은 서산A‧B방조제와 대천항 내‧외 방파제 등 도 연안 20개 지역 72개 인공구조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해파리 폴립은 현대제철 하역부두에서만 확인됐다. 현대제철 하역부두 300m 구간만 발견된 해파리 폴립은 총 3400만 개체로 1개 폴립이 분열하는 성체의 수는 평균 5000여개로 이를 감안하면 1700억 마리의 해파리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각종 내부 비리 등으로 자중해야 할 경찰이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비난을 받고 있다. 23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 11분쯤 대전 대덕구 와동 회덕역 앞에서 대덕서 소속 A경사의 소나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A경사는 혈중 알콜 농도 0.099%로 고향 친구를 만나 오랜만에 소주 1병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이날 A경사는 가양동에서 술을 마신 후 송강동까지 이동하다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누구와 마셨는지 술 마신 식당 등을 직접 가서 조사했다"며 "사건 발생 후 바로 대기발령 조치 했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정하겠지만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