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보기술단(단장 조성연)은 13일 현재 아이폰용 열차정보조회 어플인 ‘iKorail’을 개발한 아리스타씨엔엠과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폰용 승차권예약 어플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에서 열차정보조회와 승차권구입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로 보안 솔루션 및 서버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은 코레일 정보기술단에서,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어플)은 아리스티씨앤엠에서 개발하며,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승차권 구입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연 정보기술단장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편리한 어플이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의 충분한 협의와 기술공유를 당부했고, 문성욱 아리스타씨엔엠 대표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정보기술 제공에 적극 협력할 의지를 밝혔다. 공동개발 어플은 ‘10. 10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독일 기업에 심자도 측정장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표준연은 9일 미래융합기술부 뇌인지측정연구단 이용호 박사팀이 개발한 심자도 측정장치를 성공적으로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에 따르면 2004년 심자도 측정장치 개발에 성공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9일 독일 바이오마그네틱파크사(Biomagnetik Park GmbH)와 기술이전 계약에 합의했다. 심자도 측정장치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기술료(Initial payment)로 표준연은 15억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년간인 기술실시 기간 동안 심자도 측정장치 판매로 발생되는 매출에 3%를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로 받는다.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은 최소 361억원에 달할 것으
KAIST(총장 서남표) IT융합연구소 미래디바이스팀이 융합연구를 통해 무전원 무선 키보드를 최근 개발했다. 이 키보드는 900MHz 수동형 RFID 태그(Passive RFID tag)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를 탑재하지 않은 키보드의 키 누름을 무선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졌다. 키보드 키 구조에 맞는 소형 RFID 태그 스위치 구조 및 필름PCB와 유연한 구조를 가진 물질을 이용해 얇고 유연한 형태의 휴대성이 높다. 이러한 무전원 무선 키보드는 전기및전자공학과 조동호 교수의 수동형 RFID(passive RFID) 방식의 키 인식 기술, 물리학과 윤춘섭 교수의 유연한 구조를 갖는 물질을 개발 기술과 IT융합연구소의 태그 구조 및 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TV 납량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등장했던 호랑이와 까마귀를 사실적이고도 자연스럽게 표현한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국내대학의 연구센터에서 자체개발한 순수 국산기술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과 12일 각각 방송된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등장했던 화제의 호랑이와 까마귀 군중씬의 CG 제작을 담당한 국내대학은 KAIST(총장 서남표) 문화기술대학원 비주얼 미디어 연구센터(Visual Media Lab, 센터장: 노준용 교수). 이 센터는 지난 3년간 ‘Digital Creature의 사실적인 움직임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파충류와 포유류, 조류 등의 디지털 크리쳐를 사실적으로 만들어 내며 이를 쉽고 빠르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임용택 교수가 지난 7월 16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56회 ‘Polymer Symposium in Kobe’에서 특별 초청 강의상(Special Invited Lecture Award)을 수상했다. 한국고분자학회와 일본고분자학회 사이의 우호증진을 위하여 마련된 젊은 과학자 교류 프로그램(Young Scientist Exchange Program)에 의해, 한국고분자학회 충청지부 대표로 참여한 임용택 교수는 ‘Biocompatible Polymer Nanoparticles for Biology and Medicine’ 주제로 발표하고 이 상을 수상했다. 임용택 교수는 현재 생체 친화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질병진단을 위한 분자영상 나노소재 및 치료용 약물전달을 위한 다기능성 나노소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성민 교수 연구팀은 세포막을 형성하는 인지질 이중막과 향균 펩타이드의 상호작용에 따른 세포막의 탄성특성 변화 현상을 첨단 중성자 산란 측정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6일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발표됐다. 최성민 교수와 박사과정 이지환 씨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세포막은 인지질 분자의 이중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 내부의 물질을 유지하는 방어막 역할과 다양한 기능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세포막
KAIST 화학과 유룡(劉龍, 55세) 특훈교수가 3년에 한 번씩 국제 제올라이트학회에서 수여하는 ‘제올라이트 연구 분야의 노벨상’인 브렉상(Breck Award)을 수상했다. 역대 수상자 중 한국인으로는 유 교수가 처음이다. 유 교수는 마이크로나노기공(0 nm
KAIST(총장 서남표)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제균(朴濟均, 47) 교수가 ‘랩온어칩(Lab on a Chip)’지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으로 최근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랩온어칩지는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화학, 물리학, 생물학 및 바이오공학을 위한 미세유체기술 및 마이크로타스(microTAS) 분야의 최고 전문 국제학술지이다. 과학논문 5년간 평균 인용지수는 6.9이다. 박 교수는 향후 3년간 랩온어칩 분야의 논문심사 및 방향 설정 자문에 참여하게 되며 금년 말 발간예정인 랩온어칩 10주년 기념 한국특집호 편집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 교수는 그간 미세유체기술을 이용한 세포분리 및 나노바이오센서 개발 등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에 집중하여
2010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예선대회가 오는 1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은 물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 최지성)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도 교육청의 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1036팀이 서면심사에 참가하였으며, 시․도 예선대회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850여개 팀, 6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5~7명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창의력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주어진 시간 내에 제한된 재료로 과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뽐내게 된다. 올해는 공개 과제와 비공개 과제로 문제 유형을 이원화하여 대회를 관람하는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의 학생들이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전에 당선됐다. 공과대학 김보현(건축학과 3학년), 김지영, 이효미(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지도교수 : 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들은 제2기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전에 당선됐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포스코가 사회적 온실가스 감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생 총 10팀이 선발되었으며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학생들은 2010년 한해 동안 학교 내 설치 친환경 미술 및 시청각적 소품 전시, 재생용품을 이용한 홍보물 배포, 강의실 소등 캠페인, 쓰레기 종이 접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KAIST(총장 서남표)는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광형)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 주관으로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KAIST IP(Intellectual Property) 영재기업인 7월 오프라인교육’ 캠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로봇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협업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평가, 특허전자출원 교육 및 특허 출원, KIST 역사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홍택 KIST 원장의 인사말 후 인지로봇센터장 유범재 박사의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 과학문화연구소 이인식 소장(I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정부기관 웹사이트에 대한 DDoS 공격이 빈번히 발생하고, 7.7 DDoS 공격 1주기가 다가오는 등 사이버 상의 위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4일 대전 소재 정부통합전산센터를 긴급 방문하여 센터 운영 및 사이버공격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맹형규 장관은 “우리나라가 UN 전자정부 1위를 하는 등 정보화 순기능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이나 정보보호와 사이버안전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국민들이 입는 피해와 국가 자원 손실이 클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기관의 사이버공격 대응체계, DDoS 공격대응시스템 운영현황,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상황 및 조치사항 및 비상근무체계 등을 긴급 점검했다. 또 “제2의 7.7 DDoS공격에 대비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철저히 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발명체험을 통해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육'을 학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발명교육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아동시설이나 도서․벽지 학교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육은 지난해 전국 27개 보육원 등을 찾아간 데 이어 올해는 그 대상을 40여 곳으로 확대했다.올해 교육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복지단체가 추천한 전국의 아동시설과 도서․벽지 학교 등 4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6월 29일 전남 영광군 아름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된 첫 교육에서 학생들은 '태양빛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바람의 힘으로 빛을 내는 발전기' 등을 만들어 보면서,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발명을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는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 “2010 제1회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지난 3일 소상공인진흥원 대전교육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한국산학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앞으로 MOT분야에서 R&BD를 주도할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65명을 배출했다. 이날 배출된 65명의 수료생은 기술경영사 또는 기술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가 실시하는 기술사업화전문가 검정시험에 응시했다.이 자격증은 지식경제부장관의 허가로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가 발급하는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자격증이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서울메트로(사장 이덕수)와 KAIST에서 개발 중인 친환경 온라인 전기자동차의 급전방식을 활용한 도시철도, 경전철 시범사업 및 신교통수단 관련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4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KAIST와 서울메트로는 도시철도 및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에 온라인전기자동차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과 정보제공에 협력하게 된다. KAIST가 개발한 비접촉 유도 급·집전 기술을 철도에 적용하면 기존 레일 방식 등의 접촉식과는 달리 비접촉 상태에서 정차 혹은 주행 중에 급·집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상부의 전력 공급라인이 지하에 배치되어 미관상 우수하며, 터널 구간의 굴착 부피가 감소하여 경제성이 향상되는 장점을 갖는 환경 친화적인 철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스가 중국의 대표적인 표절 품목 9가지를 지난 22일자 지면을 통해 상세히 보도했다. 타임스는 먼저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iPhone)의 표절 제품 하이폰(HiPhone)과 에이폰(APhone)을 소개하면서,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의 이 휴대전화에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탑재돼있다고 보도했다. 또 아이패드의 표절 제품인 아이페드(iPed)는 105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USB포트, 웹캠 등을 장착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 약 30종류의 아이패드 유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특히 타임스는 구글사의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웹사이트 구글닷컴(Google.com)의 표절 사이트 '구지에(谷姐·Goojje.com)'를 언급하면서, 구글의 디자인과 로고를 모방한 이
충남대 공과대학 나노소재공학과 홍순익 교수가 Journal of Clinical Rehabilitative Tissue Engineering Research(CRTER)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CRTER(Publishing House)은 생체조직, 생체재료, stem cell, 장기이식, 인공장기, 임플란트, 디지털 의약 등의 분야를 다루는 임상재생조직 분야의 국제적인 학술지이다. 홍순익 교수는 최근 나노소재에 대한 연구 외에도 생체재료 및 경조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세계적인 학술지인 Advanced Biomaterials, Journal of Materials Research의 생체재료 분야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하게 참여하여 왔다. 홍순익 교수는 이외에도 원자력소재의 국제적인 학술지인 J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첫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6시4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르 발사장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기상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발한 '통신해양기상위성(천리안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천리안 위성의 발사 성공으로 통신위성의 설계·제작·시험 등 전 과정을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세계 10번째 정지궤도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가가 됐다. 또 3DTV, UHDTV 등 차세대 위성서비스에 필수적인 Ka 대역 주파수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통신위성의 국산화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6개의 산업체가 협력해 이뤄냈고, 15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통신탑재체 부품의 80%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대전시의 공공자전거 '타슈~'의 무인대여시스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무탄소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둔산동 일원에 운영중인 공공자전거 “타슈~”무인대여시스템 관련 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도 검색할 수 있는 ‘Now Biking'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자전거 전용도로 등 관련 기반시설 구축실적이 우수하고 무인대여시스템을 도입 운영중인 자치단체 중에서 대전시와 고양시를 선정하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검색이 가능한 교통정보 제공 프로그램인 어플리케이션 ‘Now Biking'을 개발 한 것이다. 스마트-폰용 공공자전거 어플리케이션 나우 바이킹은 이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공공자
휴대폰, 스마트폰, MP3, PMP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분야 특허출원 비율에 큰 변화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휘발성 메모리인 D램 반도체 특허출원 비율은 감소하고, 비휘발성 메모리인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특허출원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산업의 초기인 1990년대에는 D램 특허출원 비율이 80%대이고, 플래시 메모리 특허출원 비율은 20%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모바일․이동통신기기 보급이 확산 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부터 플래시 메모리 특허출원이 급속히 증가하여 2003년에는 특허출원 비율이 처음으로 역전되었다. 그 이후 플래시 메모리 특허출원 비율은 계속 증가하여 최근에는 74.6%가 되었지만 D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