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KAIST(총장 서남표) 석좌교수가 한국물리학회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교수는 2011년 1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 교수는 자성물리학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미국물리학회 펠로우(석학회원)이며, KAIST 부총장을 역임했다. 한국물리학회는 1952년 창립된 국내 최대 학회 중 하나로 현재 회원수가 14000여명에 이른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허진규)는 ‘인터넷 특허기술장터(IP-Mart)’에 등록된 특허 및 실용신안의 권리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총 441건(연평균 44.1건)의 거래사례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은 평균 62건으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민간/공공 기술거래기관의 연평균 거래실적에 비해서도 우수한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는 ‘인터넷 특허기술장터(www.ipmart.or.kr)’와 같은 온라인 기술거래 중개싸이트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술거래정보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체 기술마케팅 수단이 많지 않은 개인,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경선 한국발명진흥회 특허평가거래팀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에누리닷컴(대표 서홍철)과 지난 1일 엘림넷이 운영하고 있는 IT 온라인 미디어 pcBee(www.pcbee.co.kr), 아이웹티비(www.iwebtv.co.kr)와 에누리닷컴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www.enuri.com)간 상호 컨텐츠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누리닷컴은 자사의 핵심 컨텐츠인 가격비교 정보를 pcBee에 제공하는 한편 엘림넷은 에누리닷컴에 자사의 핵심 컨텐츠인 pcbee/iwebtv의 IT 신제품 리뷰텍스트 및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엘림넷은 자사의 pcBee/iwebtv의 IT제품 리뷰 컨텐츠에 에누리닷컴에서 제공 받은 가격비교 정보를 추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유저들이 pcbee/iweb
충남대 토목공학과 임남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정보기관 중 하나인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010년도 세계 100대 공학자(TOP 100 ENGINEERS 2010)’에 최종 선정됐다. IBC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수천명의 전 세계 공학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0대 공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임남형 교수는 철도공학 분야의 궤도 및 시설, 토목공학 분야의 강구조 및 연안역 안전시설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철도기술전문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설계자문위원, 대전광역시 도시철도기술자문위원, 녹색기술대상 및 IR52 장영실상 심사위원, NET 신기술 및 교통신기술 심사위원 등 전문적
KAIST 화학과 이희승 교수팀은 분자의 자기조립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세 방향(x, y, z)의 분자간 인력의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분자를 디자인하면, 이제까지 만들 수 없었던 다양한 모양의 3차원 유기물 구조체들을 자유자재로 합성할 수 있다는 가설을 실험적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의공학이나 재료과학에 광범위하게 응용 가능한 다양한 유기물 소자 개발에 기술적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세한 분자기계 개발을 위한 빌딩 블록(building blocks)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이 교수팀은 베타-펩타이드라는 비천연 펩타이드의 구조적 특징에서 착안한 새로운 자기조립 원리를 개발해 기존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풍차, 꽃잎, 사각막대와 같은 다양한 모양의 새로운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 유성연 교수가 대한기계학회 2011년도 회장단 선거에서 수석부회장으로 당선, 2012년도부터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 대한기계학회는 65년의 역사를 지닌 기계분야 대표학회로 그 동안 유성연 교수는 편집위원, 사업이사, 학술이사, 부회장 등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10년 이상 봉사해 왔다. 또한, 대한설비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활동을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공기조화시스템 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KAIST는 16일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와이파이(Wi-Fi) 신호를 이용해 '실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내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치 추정 장치로, KAIST에 따르면 코엑스에서 실험을 한 결과 넓은 실내 공간임에도 평균 0.5초의 신속한 반응을 보여 실제로 AP(무선접속장치)설치의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도 와이파이 기반 실내 네비게이션 기능이 사용 가능 하다는 것이다.이 결과로 인해 코엑스나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등의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차 위치 확인, 자신의 위치 검색등에 효과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구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 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 시스템을 사용할
오는 2018년에 우리나라 이동전화 앞자리가 모두 '010'으로 통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010 번호통합 정책방안에 관한 건'을 논의한 결과, 이동전화의 010 식별번호 통합 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서비스를 종료하는 때'로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통 3사가 2G망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2018년이다. 아울러 01X번호를 일정 기간 3G로 이동하는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과, 01X번호를 010으로 변경해도 발신번호는 변경 전 01X번호가 표시되는 '01X 번호표시서비스'도 시행된다. 이 서비스들은 통신시스템 보완 등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01X이용자는 3G로 전환할 때 2개 서비스 중 하나를 택일해 사용할 수 있다.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대덕 특구 본부 신임 이사장 자리에서 기획재정부 출신 퇴직공무원 내정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낙하산 인사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25일 이상민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계두 대덕특구지원본부장 후임 이사장에 기획재정부 출신 퇴직 공무원이 내정됐다는 설이 있다”며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부가 대덕특구 얼마나 무시하고 있느냐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대덕특구 이사장 선발을 놓고 형식적은 공모절차를 벌이고 있으나 이미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대덕 특구는 퇴직공무원의 자리보전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대덕특구는 지난 40년동안 40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산실”이라며 “그러나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팀은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분자자기조립현상(Molecular Self-assembly)과 디스플레이용 광리소그래피(Optical Lithography) 공정을 융합해 나노기술의 오랜 난제로 여겨지던 ‘저비용 대면적 나노패턴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된 융합 기술을 통해 저비용 패턴공정인 디스플레이용 광리소그라피로 대면적에서 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크기의 패턴을 만든 후, 분자조립현상을 이용해 수십 나노미터(1㎚=10억분의 1m) 크기의 패턴으로 밀도를 백 배이상 증폭시킴으로써 대면적에서 잘 정렬된 나노패턴을 형성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나노패턴기술에 비해 더 단순하고 공정비용이 저렴하며, 넓은 면
코레일 정보기술단(단장 조성연)은 13일 현재 아이폰용 열차정보조회 어플인 ‘iKorail’을 개발한 아리스타씨엔엠과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폰용 승차권예약 어플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에서 열차정보조회와 승차권구입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로 보안 솔루션 및 서버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은 코레일 정보기술단에서,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어플)은 아리스티씨앤엠에서 개발하며,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승차권 구입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연 정보기술단장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편리한 어플이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의 충분한 협의와 기술공유를 당부했고, 문성욱 아리스타씨엔엠 대표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정보기술 제공에 적극 협력할 의지를 밝혔다. 공동개발 어플은 ‘10. 10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독일 기업에 심자도 측정장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표준연은 9일 미래융합기술부 뇌인지측정연구단 이용호 박사팀이 개발한 심자도 측정장치를 성공적으로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에 따르면 2004년 심자도 측정장치 개발에 성공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9일 독일 바이오마그네틱파크사(Biomagnetik Park GmbH)와 기술이전 계약에 합의했다. 심자도 측정장치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기술료(Initial payment)로 표준연은 15억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년간인 기술실시 기간 동안 심자도 측정장치 판매로 발생되는 매출에 3%를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로 받는다.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은 최소 361억원에 달할 것으
KAIST(총장 서남표) IT융합연구소 미래디바이스팀이 융합연구를 통해 무전원 무선 키보드를 최근 개발했다. 이 키보드는 900MHz 수동형 RFID 태그(Passive RFID tag)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를 탑재하지 않은 키보드의 키 누름을 무선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졌다. 키보드 키 구조에 맞는 소형 RFID 태그 스위치 구조 및 필름PCB와 유연한 구조를 가진 물질을 이용해 얇고 유연한 형태의 휴대성이 높다. 이러한 무전원 무선 키보드는 전기및전자공학과 조동호 교수의 수동형 RFID(passive RFID) 방식의 키 인식 기술, 물리학과 윤춘섭 교수의 유연한 구조를 갖는 물질을 개발 기술과 IT융합연구소의 태그 구조 및 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TV 납량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등장했던 호랑이와 까마귀를 사실적이고도 자연스럽게 표현한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국내대학의 연구센터에서 자체개발한 순수 국산기술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과 12일 각각 방송된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등장했던 화제의 호랑이와 까마귀 군중씬의 CG 제작을 담당한 국내대학은 KAIST(총장 서남표) 문화기술대학원 비주얼 미디어 연구센터(Visual Media Lab, 센터장: 노준용 교수). 이 센터는 지난 3년간 ‘Digital Creature의 사실적인 움직임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파충류와 포유류, 조류 등의 디지털 크리쳐를 사실적으로 만들어 내며 이를 쉽고 빠르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임용택 교수가 지난 7월 16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56회 ‘Polymer Symposium in Kobe’에서 특별 초청 강의상(Special Invited Lecture Award)을 수상했다. 한국고분자학회와 일본고분자학회 사이의 우호증진을 위하여 마련된 젊은 과학자 교류 프로그램(Young Scientist Exchange Program)에 의해, 한국고분자학회 충청지부 대표로 참여한 임용택 교수는 ‘Biocompatible Polymer Nanoparticles for Biology and Medicine’ 주제로 발표하고 이 상을 수상했다. 임용택 교수는 현재 생체 친화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질병진단을 위한 분자영상 나노소재 및 치료용 약물전달을 위한 다기능성 나노소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최성민 교수 연구팀은 세포막을 형성하는 인지질 이중막과 향균 펩타이드의 상호작용에 따른 세포막의 탄성특성 변화 현상을 첨단 중성자 산란 측정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6일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발표됐다. 최성민 교수와 박사과정 이지환 씨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세포막은 인지질 분자의 이중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 내부의 물질을 유지하는 방어막 역할과 다양한 기능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세포막
KAIST 화학과 유룡(劉龍, 55세) 특훈교수가 3년에 한 번씩 국제 제올라이트학회에서 수여하는 ‘제올라이트 연구 분야의 노벨상’인 브렉상(Breck Award)을 수상했다. 역대 수상자 중 한국인으로는 유 교수가 처음이다. 유 교수는 마이크로나노기공(0 nm
KAIST(총장 서남표)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제균(朴濟均, 47) 교수가 ‘랩온어칩(Lab on a Chip)’지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으로 최근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랩온어칩지는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화학, 물리학, 생물학 및 바이오공학을 위한 미세유체기술 및 마이크로타스(microTAS) 분야의 최고 전문 국제학술지이다. 과학논문 5년간 평균 인용지수는 6.9이다. 박 교수는 향후 3년간 랩온어칩 분야의 논문심사 및 방향 설정 자문에 참여하게 되며 금년 말 발간예정인 랩온어칩 10주년 기념 한국특집호 편집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 교수는 그간 미세유체기술을 이용한 세포분리 및 나노바이오센서 개발 등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에 집중하여
2010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예선대회가 오는 1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은 물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 최지성)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도 교육청의 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1036팀이 서면심사에 참가하였으며, 시․도 예선대회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850여개 팀, 6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5~7명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창의력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주어진 시간 내에 제한된 재료로 과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뽐내게 된다. 올해는 공개 과제와 비공개 과제로 문제 유형을 이원화하여 대회를 관람하는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의 학생들이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전에 당선됐다. 공과대학 김보현(건축학과 3학년), 김지영, 이효미(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지도교수 : 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들은 제2기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전에 당선됐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포스코가 사회적 온실가스 감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생 총 10팀이 선발되었으며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학생들은 2010년 한해 동안 학교 내 설치 친환경 미술 및 시청각적 소품 전시, 재생용품을 이용한 홍보물 배포, 강의실 소등 캠페인, 쓰레기 종이 접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