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이달 27일 앙상블 홀에서 솔리스트디바 오페라단의 작품 창작 오페라 '구운몽'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 단체의 창작 기회 제공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창작 오페라 공모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창작 오페라 구운몽은 예술감독 이영신 총 감독의 지휘 아래 현 시대상에 맞춰 다시 구성, 현실과 꿈 속의 환상을 음악과 현대 기술을 사용하고 표현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출연진으로 테너 최원진, 소프라노 김순영, 한경성, 바리톤 최병혁, 베이스 김일훈, 메조소프라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연말을 맞아 대전 신세계 갤러리가 국내외 유명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니 아트 페어 '선물'을 진행한다.대전 신세계 갤러리 아트 샵에서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엄선한 국내외 현대 미술 작가 11명의 작품 15점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우선 데미안 허스트, 알렉스 카츠, 에바 알머슨, 장 미셸 오토니엘 등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부터 '자문밖 판화집'에 수록돼 있는 김창열, 박서보, 이배 작가까지 국내외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판화로 선보인다.특히 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시민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올해 마지막 시리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이달 18일 KAIST 대강당(E15)에서 진행한다.대전 예술의 전당과 카이스트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대전 시민과 함께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박대진 음악 감독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꽃의 왈츠',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화려하고 웅장한 대전 시민 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한다.또 대전 지역에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합창단과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공연 헨델 메시아가 이달 22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펼쳐진다.헨델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곡으로 종교 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어 클래식 애호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이번 연주회는 빈프리트 톨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시립 합창단과 대전시향,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임민우, 베이스 우경식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메시아는 모두 3부 53곡으로 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의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가 이달 16일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 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Winter Miracle'을 부제로 관객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단원이 기적을 선물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모두 8곡을 연주할 예정이다.특히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이 함께 연주자로 참여해 후배 단원과 함께 뜻깊은 공연을 선보인다.재단에 따르면 9개 파트로 구성된 약 50명의 단원은 매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대전 서구에 있는 천연 기념물 센터 기획 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자연 유산인 지질 유산을 연구해온 지질 학자면서 전 문화재 위원인 이광춘, 백인성, 우경식 3명의 연구 성과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 '지질 유산 연구, 3인(人) 3색(色)'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는 이들이 연구한 지질 유산 가운데 '스트로마톨라이트' 암석과 함께 단면의 미세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염색 필름, 다양한 동굴 생성물 표본, 제주도의 홍조 단괴, 해양 생물 화석 등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 이달 21일 국악원 큰 마당에서 지역 예술인 초청 기획 공연 프로젝트 국악 대전의 올해 마지막 무대 크리스마스 콘서트 '감사(感謝)'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프로젝트 국악 대전 IV에는 지역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젊은 국악단 '흥·신·소'와 퓨전 국악 밴드 '에이도스'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우리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특히 두 팀이 함께 대표적인 국악 관현악 곡인 '고구려의 혼', 드라마 OST '봄이 온다면', 국악 가요 '열두달이 다 좋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자세한 사항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 공동 제작한 국악 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재)예술 경영 지원 센터(이하 예경)에서 주최한 2023 K-뮤지컬 로드 쇼 IN 아시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연정 국악원은 이달 13~1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아임어쇼(I'M A SHOW)' 극장에서 일본 현지 진출을 위한 쇼 케이스와 일본 현지 프로듀서 교류 협력 네트워킹에 참가한다.뮤지컬 신비한 가(家)는 지난 해 연정 국악원에서 방방곡곡 문예 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국비 사업에 선정돼 제작했다.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단이 이달 14일 제189회 정기 공연 '송년 음악회 - 겨울樂 콘서트'를 국악원 큰 마당 무대에 올린다.국악단 송년 음악회의 고정 레퍼토리인 국악 관현악'아리랑 랩소디', '성탄 연곡'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밴드의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멤버 첼리스트 홍진호가 전하는 민요 이야기 첼로 협주곡 '옹헤야', 열정 아이콘의 가수이자 영원한 디바 가수 바다가 선보이는 '수궁가 - 내려가보세' 등 음악의 장르를 넘어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국악 관현악의 강렬하면서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이달 14일부터 내년 5월 26일까지 대전 전통 나래관에서 2023 대전 전통 나래관 기획전 '우리 동네에 신(神)이 산다'를 개최한다.우리 동네에 신이 산다는 대전시 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대전의 전통 의례·의식 종목인 마을제와 앉은굿을 소재로 과거 마을 공동체 내에서 민간 신앙의 기능과 의미를 조명해 보는 기획 전시다.잔시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1부 '神_마을을 지키다'에서는 과거 민간 신앙에서 숭배했던 신을 알아보는 섹션으로 마을을 지키는 동신(洞神)과 집안을 지키던 가신(家神)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박물관이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 3층 로비에서 2023 문화 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시립 박물관에 따르면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역사 의식을 함양하고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올 3월부터 9월까지 모두 80명 가량의 시민이 참여했고, 프로그램별 20명씩 모두 24회 운영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전의 역사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대전의 역사를 사진에 담다', 매화·난초·국화 등 붓과 먹물로 그리는 전통 그림 '문인화(사군자)', 테미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이달 16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생상스 특유의 단아한 고전미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의 사랑스러운 OST를 고석우 예술 감독의 지휘로 선보인다.1부 까뮈 생상스가 1858년에 작곡한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성자 탄생의 이야기를 노래한 작품으로 한 곡 한 곡의 고요한 울림과 깊이 있는 음악은 생상스가 낭만 시대 최고의 천재 작곡가였음을 보여준다.이 곡은 합창과 함께 5명의 솔리스트와 챔버 오케스트라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색채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정수 작가의 신작 공연 '홍상수 영화처럼'이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구 대흥동 소극장 고도의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다다이즘 예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야기로 예술에 다양한 시선과 견해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중심으로 극을 진행한다.인물들의 주된 갈등 요인은 전시된 두 예술 작품의 해석차이로 빚어지는 대립으로 자신의 견해를 중시하고 타인의 견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을 풍자한 작품이다.작품에는 최한솔, 황진호, 서다원, 김소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운영하는 2023 차세대 artiStar 지원 사업 선정자 원민지의 첼로 리사이틀이 이달 13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민경식의 반주로 낭만 작곡가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을 소개한다.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인 존재면서 올해로 탄생 190주년을 맞이하는 브람스의 작품 가운데 F.A.E 소나타의 스케르초는 물론,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원민지는 예원학교 수석 입학 후 도미하여 첼로계의 거장 Aldo Parisot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무형 유산원이 이달 6일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유산원 기획 전시실에서 다양한 무형 유산을 알기 쉽게 만나는 특별 전시 '교과서 속 무형 유산 여행'을 진행한다.전시는 현실 세계인 교실과 교과서 속 세상,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수업을 듣다 잠에 빠진 주인공이 교과서 속 세상으로 들어가 여행을 하며 전시가 펼쳐진다.우선 현실 세계는 사회 수업을 하는 교실이다. 칠판에 상영하는 무형 유산 소개 영상을 보고, 교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무형 유산을 찾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교과서 속 세상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월드 클래스 음악가 양방언을 초청해 지금까지 그의 음악 세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양방언 에볼루션(Evolution) 2023 대전(Daejeon)' 공연을 이달 7일 국악원 큰 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콘서트에서 양방언은 그의 대표곡인 '프론티어(Frontier)'와 '에코스 포 평창(Echoes for PyengChang)', '플라워즈 오브 케이(Flowers of K)' 등 광고와 방송으로 익숙한 곡이나 애니메이션·게임 주제곡,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박물관이 올해 여섯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환도'를 내년 1월 24일까지 상설 전시실에 전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시대 군(軍)에서 사용했던 조선 환도의 처음 만들어진 과정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등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과 그 특징을 풀어냈다.또 조선 시대 검은 무기 뿐만 아니라 호신용, 의장용, 장신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무기용으로 쓰인 환도 뿐만 아니라 장신용이자 호신용으로 주머니나 노리개에 매달아 사용했던 장도를 함께 살펴볼 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무용단 기획 공연 7 춤으로 그리는 동화 앙코르 '벌거 벗은 임금님'공연이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무대에 오른다.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동화 속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러운 안무, 구연 동화가 어우러져 어린이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시립 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어린이 무용극이다.벌거벗은 임금님은 안데르센의 명작 동화로 올 3월 초연했고, 전석 매진으로 관람하지 못한 어린이를 위해 앙코르 무대로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인간의 허영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신세계 Art&Science 7층 대전 홍보관에서 무형 유산 홍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형 유산, 일상을 담다'를 개최한다.전시에서 소개하는 10개의 무형 유산 굿즈는 대전 무형 문화재 예능 종목을 일러스트로 담은 달력, 웃다리 농악을 모티브로 제작한 우산, 대전 무형 문화재 술 종목인 송순주와 국화주 레이블 패키지, 대전 무형 문화재 의례 의식 장동산 디마을 탑제와 무수동 산신제를 기반으로 한 디퓨저와 인센스 같은 생활 소품 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시각 예술 레지던시 대전 테미 예술 창작 센터(이하 창작 센터)가 이달 30일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2014년 개관한 창작 센터는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대전 문화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80명의 예술가 창작 역량 강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각 예술 레지던시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이번 행사는 전시와 포럼을 결합한 행사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1부에는 재단 최창휘 예술지원팀장이 창작 센터의 10년동안 활동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