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양해석 / 안희대 기자 ]논산시 특정 도심지역과 일부 외곽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청소년 우범지역의 지역구의원인 논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해 질문을 던져봤다.- 편집자 주- 논산시 청소년 우범지역의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의원들의 청소년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보호는 물론 지역 민생을 살펴야 할 일부 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의 청소년 우범지역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산 터미널과 오거리 주변(취암동) 일명 먹자골목이 수년전부터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 지역 지역구의원인 김영달 의원은 실태 파악조차 하고 있지 못하고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의 부서별 배치계획도 없이 정원 늘리기에만 매달려 계획없는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논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인건비 총액제 평가에 따라 정원을 현재 877명에서 880명으로 3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13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막상 증원되는 공무원 배치를 위해 반드시 열어야 할 ‘조례규칙 심위위원회’는 본 조례안이 완성되도록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논산시는 정확한 필요 인원에 대한 산출 없이 행안부가 정한 총액 인건비 조건에 맞춰 정원을 늘리고 필요 부서에 자리를 만드는 거꾸로 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참전 유공자 수당을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역제한도 없앨 예정이다. 논산시는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실화하기 위해 ‘논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13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논산시가 개정하는 ‘논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난 2009년 제정된 ‘참전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책을 마련한 것.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수당 인상은 물론 논산시 거주 1년 이상이라는 단서 조항이 삭제했고 보훈청이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 출신은 물론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까지 적용된다. 현재 논산시가 파악하고 있는 참전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노상에서 술을 먹고 행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음주추태를 부리는 취객이 있지만 논산시 관계당국이 이를 제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근 택시기사와 상가업주들에 따르면 이 취객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새벽까지 술을 먹고 노상에 앉아 행인에게 욕을 하는가 하면 볼썽사납게 잠을 자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실제 10일 새벽 2시쯤 해당지역 노상에서는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혼자 잠을 자고 있어 범죄노출의 가능성도 있어보였지만 경찰은 보이지 않았다. 해당지역 인근 택시기사 A씨는 “타 지역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을 보면 논산시 이미지 실추에 한 몫 하는 것이 아니냐”고 시 이미지의 타격을 걱정하며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길에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그랜저와 쏘나타 생산을 하고 있는 충남 아산에 있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자동차 생산을 완전 중단했다.현대차 노조 아산공장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정규직 간부 노조 자살 사건과 관련해 9일 오후 2시 40분경부터 아산공장 조합원들에게 라인 가동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생산을 현재 완전히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현대차 노조 아산공장위원회 노동안전보건위원인 박모씨가 이날 오전 8시께 아산공장 엔진 1부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유서에 박씨는 새벽 노조 간부들에게 힘들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가 지난달 1만 396대 판매됐으며, 내수시장에서 4개월 연속 판매 1위를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부여군이 지난 달 16일 연천군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와 관련해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 관련부서 관계자를 위주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 근무시작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군은 군내 사육되는 가금류가 378만 7000마리, 오리가 1만3000마리로 적지 않은 만큼 조류독감 확산의 가능성을 고려해 방역활동 수위를 ‘경계단계’로 격상 발령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와 모니터링 등의 예찰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가 기자들의 출입처인 기자실을 새롭게 단장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착공준비 중인 건물은 논산시 내동 소재 약 33㎡(10평)의 지상 2층에 위치한 시청 기자실로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LH건설에서 입찰, 오는 10일 착공해 22일 완공 예정이다. 이번 기자실 공사는 완공 뒤 25개의 좌석이 배치될 예정이며, 브리핑 실도 겸용하게 돼 업무를 하던 도중 즉석에서 바로 브리핑을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기자실은 천장이 무너질 정도로 문제가 심하고 더러웠다”며 “이번 기자실 공사는 논산시 기자들의 업무편의가 한층 더 수월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라고 말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가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지목된 장소를 주민 민원을 이유로 방치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취암동 오락실 뒤와 오거리 주차장 등의 장소가 청소년 우범 지대로 지목돼 민원이 계속됐지만, 시 관계자가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해당 지역에 최소한의 안전 장치인 가로등 설치마저 인근 상가 업주와 마찰을 이유로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실제 행정기관의 무관심 속에 이곳에서는 단순 흡연과 음주 장소로 이용되는 것은 물론, 성폭행 장소로 악용된다는 인근 주민들의 제보마저 잇따르면서 그 심각함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가로등을 설치하고 싶지만 인근 상가와의 마찰로 인해 설치할 수 없다”며 “우범지역 조치에 대해 생각은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충남도민들의 큰 축제인 제63회 충남도민체전이 9일 오후 6시 충남 보령 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3회 충남도민체전이 충남 보령 종합경기장에서 25,000여명의 선수와 감독, 그리고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리는 충남 도민체전은 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돛을 올려라, 공식행사로는 출항이 개막식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시작된다.사전행사는 돛을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체전 준비과정 및 시민들의 선수단 환영메시지 영상, 만세보령人 ‘끼’ 퍼레이드, 만세보령人의 노래,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아저씨 미터기 안켜요?”, “여기는 다 그래요 세삼스럽게” 면회를 위해 논산을 찾은 김모씨는 연무대 버스 터미널에서 불과 1.5킬로 떨어진 부대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대로 가는 시간 내내 불편한 심정을 감출수가 없었다. 초행길 기본요금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 3분 거리에 택시 요금을 3000원이나 지불해야 한것도 불쾌했지만 미터기 마저 켜지 않고 운행하는 기사들이 아무런 문제의식도 없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군사도시인 논산시 연무대에서 운행되는 일부 택시 기사들이 면회객과 군인들을 상대로 미터기도 사용하지 않은 채 불법 운행을 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행정 기관은 현황 파악도 외면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논산 연무대의 일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제2금융권의 도덕성 문제가 전국적인 쟁점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충남 논산의 유력 신협이 압수 수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무자격자 개인 대출 문제로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자산규모 1290억에 조합원만 7000여명을 자랑하는 논산 화지산 신협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온 것은 지난해 연말이다. 금감원은 화지산 신협이 무자격자에게 한도를 넘겨 대출하면서 법률이 정한 ‘상호금융업 감독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방증하듯 당국이 지난달 해당 신협에 대해 대출 서류 일체를 압수해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전망이다. 대전 저축은행 사건 이후 충청권에서 또다시 불거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충남 논산 '화지산 신용협동조합' 제8대 이사장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8일 화지산 신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임 이사장 선거 후보자 접수 결과 라동수 후보와 김원태 후보가 각각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날 등록을 완료한 라 후보는 논산중학교 졸업 후 현재 화지시장 우주 가방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화지산 신협에서 22년간 이사와 감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논산 채운 초등학교를 나와 강경중과 강경상고를 거쳐 충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건양대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신협 감사를 사퇴한 이후 개인 사업가로 활동해 왔다. 1972년 1월4일 영업을 시작한 화지산 신협은 그동안 단일후보여서 선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8대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충남 홍성경찰서는 8일 A씨(41) 혼자 근무하는 핸드폰 대리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B씨(43.여)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6일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홍성군 갈산면 모 핸드폰 대리점에 침입, 과도를 업주 A씨의 목에 대고 위협해 시가 80여만 원 상당의 순금반지 3돈 1개와 현금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B씨는 알콜중독자로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돈을 주지 않자 술을 사먹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논산시환경교육센터 늘 푸른 나무는 제1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에 걸쳐 겨레의 5대강 발원지 2차 탐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7일 환경교육센터에 따르면 청소년의 애국심과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된 이날 탐사활동은 2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발원지인 전남 담양 ‘용소’와 금강의 발원지 전북 장수 ‘뜬봉샘’을 탐사 한 뒤 둘째 날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북 진안의 ‘데미샘’을 답사했다. 특히 첫째 날 용소에서는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버들치, 도룡뇽 유생 등을 관찰하고 비박체험과 야간 생태탐사를 통해 밤에 활동하는 동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이병일)는 7일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과 선장 A씨(25)등 9명을 배타적경제수역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검거된 A씨 등은 지난 달 24일부터 영구선적 77t의 중국어선을 타고 우리나라의 자원독점 권리 행사지역인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에 사용할 수 없는 기준 이상의 촘촘한 3중 불법어망을 사용해 꽃게, 잡어 등 350kg을 잡은 혐의다. 해경은 검거된 A씨 등에 대해 현지 해상조사 중이며 중국어선에 적재 중이던 꽃게, 잡어 등 어획물을 압수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어구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면 국가 해역의 어족자원이 고갈될 수도 있다”며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뿐 아니라 등록된 어선의 불법조업 여부도 철저히 검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PC방에 위장취업 한 뒤 금고에 있던 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7일 천안시 서북구 모 PC방에 위장 취업 후 업주 A씨(30)가 없는 틈을 타 카운터 금고의 현금 172만원을 훔친 B씨(21)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찜질방과 친구들 집을 전전하던 중 돈이 떨어지자 지난 달 9일 A씨의 PC방에 위장 취업해 근무 첫날 172만원을 훔치고, 그 중 67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한 혐의다.
충남 논산시가 6일 현충탑 경내에서 제56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학생들이나 청년들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고 주차시설 등이 불편을 초래해 행사 참석자 들끼리 언성을 높이는 일도 벌어졌다. 추념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유공자 및 유족, 주민, 공무원, 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과 국가 유공자들의 명복을 빌며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겨레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황명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싸워 지킨 호국영령의 충정과 뜨거운 조국애에 경의를 표하며, 님들이 못다 이룬 7천만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6일 오전 4시 25분경 경기도 의왕시 의왕역 인근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대형 천공기가 전차선 쪽으로 넘어지면서 5시 서울역을 출발한 무궁화를 비롯한 새마을, 장항선, 1호선 전동차 등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다.열차가 운행중단 또는 지연되고 있자 천안역을 찾은 승객들이 열차 운행여부를 묻거나 환불하려는 승객들로 매표소 입구에 줄을 길게 서고 있다. 9시 30분 현재 의왕역 지하차도 공사장 대형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전차선을 덮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KTX를 제외한 전 열차가 운행을 전면 중지 또는 지연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궁화를 비롯해 상행선 열차가 인근 역인 수원역까지만 운행했다.코레일 천안역 측은 안내방송을 통해 의왕역 지하차도 공사장 사고로
[ 시티저널 최웅 기자 ]청소년들의 범죄 양상이 흉폭화 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논산시의 청소년 우범지대로 지목된 장소에 대한 관리가 형식에 그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 논산시 어머니 순찰대 패트롤 맘(이하 패트롤 맘)에 따르면 우범 청소년들이 주로 모이는 학교 운동장, 오락실, 도심속 공원 등이 범죄 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돼 시민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청소년 계도에 한계가 있다는 푸념이 쏟아지고 있다. 당국의 무관심속에 방치된 이들 우범지대에서는 단순히 흡연과 음주의 장소로 이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성폭행 장소로 악용된다는 인근 주민들의 증언마저 나오고 있어 또 다른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청소년 우범지역 문제를 취재하기 위해 이 지난달 3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허위 물품광고를 하고 돈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예산경찰서는 3일 모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A씨(42)등 21명에게 허위로 물품을 판다고 속여 수 백만원을 챙긴 B씨(38)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월 9일 모 중고거래 사이트에 낚시대를 산다는 A씨의 글을 보고 연락해 25만원을 자신 명의의 계좌로 선 입금받고 물품을 보내주지 않는 등 지난 달 12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21명으로부터 모두 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