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 복지시설과 행사 등의 복지관련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복지시설과 행사 등의 복지관련 관리가 부진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제기 이후 논산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에 대해 시의회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23일 논산시의회 제135회 정례회 업무보고 청취에 나선 민주당 김진호 의원은 “취암동의 장애인복지 시설은 지어놓기만 하고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화재가 날 시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며 “복지원 관계자들을 다른 시설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한나라당 김영달 의원은 집행부가 1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노인회관 행사에 대해서도 “복지 시설을 갖추는데 쓸 예산은 없는데 행사에는 너무 많은
[ 시티저널 양해석기자 ] 재단법인 논산장학회(이사장 윤병덕)가 23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장학회는 계룡시 15개 고교에서 선발된 3명을 포함한 49명을 선정해 대학생은 250만원, 고교생에게는 80만원씩 모두 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각 학교의 부문별 장학생과 관계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 전달, 이사장 윤병덕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를 통해 고향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올해 노인의 날 행사에만 전년보다 무려 5배가 증가한 1억 원의 행사비용을 책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 논산시 사회복지과는 매년 10월 열리는 노인의 날 행사에 2천만 원의 행사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보다 무려 8700만원 더한 1억 700만원의 예산한 예산을 지난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통과시켰다. 논산시청 담당자는“관내 노인의 숫자가 2만 5000여명에 달한다”며 “매년 행사 때마다 노인회 회장과 총무들만 참석해도 1천여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전체 노인의 20%에 해당하는 50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인원을 4배 이상 초청할 계획이므로 예산 역시 4배를 증액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예산을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 청소년 우범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문제 제기 이후 논산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조성에 대해 시의회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22일 논산시의회 135회 임시회 업무보고 청취에 나선 자유선진당 박영자 의원은 “논산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예산도 세우지 않았느냐”고 지적하고 “청소년 문화공간은 지산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회관이 전부지만 그것마저 산 변두리에 있어 멀다”며 비효율적인 청소년문화 활동지원을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 김진호 의원은 “우범 청소년이 많은 대표적인 장소로 문화1길 취암동 먹자골목의 청소년 범죄가 심각하다”며 “이 지역은 말 그대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논산시는 22일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강경발효젓갈축제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추진위는 황명선 시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포스터결정, 자체프로그램 확대, 향토음식점 활성방안, 축제기간 차량최소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축제공간을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시장공연을 통해 축제 현장에 오지못하는 상인들도 일을 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황 시장은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올해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행사가 필요하다”라며 “젓갈축제의 부가가치가 논산시 전체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의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논산시 교육청은 지난 21일 은진면 ‘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중증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3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들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원생들의 빨래와 목욕, 재활용품 정리 등을 도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찬수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 통해 직원들이 함게 나누는 마음을 배웠을 것“ 이라며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앞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베푸는 기쁨과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는 수호천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가 근거도 없이 예산을 책정했는가 하면 집행 과정에서도 규정을 내세워 필요 이상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21일 제13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한 김영달 의원은 강경 고수부지 인근에 건립된 젓갈 전시장 개보수 사업 예산에 대해 질타를 쏟아냈다. 김 의원은 “당초 책정된 예산 16억원을 어디에 썼느냐”고 말문을 연 뒤 “전시장 개보수 사업에 8억이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8억원은 어디로 갔느냐”고 캐물었다. 김의원의 질문에 대해 논산시 담당자는 “16억원의 예산이 과다하다는 판단에 8억원을 재보수 사업에 사용하고 나머지 예산은 교통 생태 공원 조성 사업에 사용했다”고 답변하면서 논란을 키웠다. 문제는 재보수 사업비 8억원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당진군이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구제역 가축매몰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사항은 구제역 가축매몰에 대한 침출수 유출, 매몰지 붕괴, 유실우려 여부, 침출수 처리실태, 보완 필요사항 등으로 군은 이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군내 102개소의 구제역 매몰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관련 과와 합동으로 현장보강 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전북 완주군 운주광산 재개발 추진에 따른 논산시민의 불만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논산시 양촌면을 방문했다. 21일 논산시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이날 양촌면 주민센터에서 광산개발반대추진위원장과 이장단,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주광산 재개발 추진과 관련해 전북도 채광불인가 촉구, 광해방지사업 실시 등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양촌면을 가로지르는 논산천 상류에 위치한 운주광산은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논산천 파괴, 탑정호 오염, 농특산물 판로위협, 여름철 관광객 급감 등의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양촌면 주민들은 “광산이 재개발 될 경우 탑정호 오염은 물론 농산물 판매 부진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
[시티저널 양해석기자] 흉기로 자영업자를 위협해 장사를 방해해 온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21일 술집에서 흉기를 들고 업주 A씨(60.여)를 위협해 장사를 방해한 B씨(62)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협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5월 A씨가 폭력행위를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충남 보령 A씨의 선술집에서 과도를 들고 “이걸로 널 죽이겠다”라고하며 돈을 찢고 협박하는 등 모두 7회에 걸쳐 폭력을 휘두르고 장사를 방해한 혐의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당진군이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 최고 5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부조리와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과 유용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5000만원을 보상하는 ‘당진군 부조리신고 보상금지급 조례’를 전면 개정키로 하고 지난 14일 입법예고 했다. 부조리 신고는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공직자 부조리신고 창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고 보상금은 금품 수수액의 10배, 개인별 향응액의 10배, 추징 또는 환수결정액의 10% 이내이며 보상금 지급 상한액은 5000만원이다. 또 공무원 부조리행위에 대한 신고는 발생 당일부터 3년 이내 신고해야 하며, 군은 신고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조사를 마쳐야한다. 신고내용이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지난 6.2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던 장종태씨가 충남도 수석 감사위원으로 행정에 재 입성하게 됐다. 20일 충남도는 4개 부분 개방형 직위 임용후보자 중 최종 선발 인원을 발표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인사가 정무가급 상당의 수석 감사위원에 이름을 올린 장종태씨다. 장종태 신임 수석감사위원은 “우연한 계기에 감사위원을 선발한다는 충남도 공고를 봤다”며 “공직에 근무할 당시에도 감사 관련 부서에서 10여년을 근무했다”고 자신의 경력을 소개하며 “대학원 석사 과정 역시 감사 관련 논문이었다”며 응모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천 타천으로 후보 하마평에 올랐던 사항에 대해 “지난 선거에서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이 아쉬움 때문에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논산중앙초등학교(교장 양효진)는 지난 18일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주먹밥 먹기 체험’을 실시했다. 20일 중앙초에 따르면 이번 주먹밥 먹기 체험은 최근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고 인스턴트식품으로 끼니를 대신하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 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식습관에 관련된 교육영상을 시청 후 학부모와 학교 급식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주먹밥과 요구르트를 나눠줬다. 중앙초가 주먹밥을 준비한 것은 지난 6.25 전쟁 당시의 배고픔과 한 끼 식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생들에게 그 의미를 되새겨 주기 위함에도 뜻을 두고 있어 교육과 식습관 개선 두 가지의 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자녀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전액 삭감된 드라마 ‘계백’ 예산을 놓고 시의회와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지난주 폐회한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드라마 ‘계백’ 관련 예산 8억을 의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하다며 전액 삭감 후 산회에 불만을 품은 집행부 공보관이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논산시 의회는 당시 드라마 계백의 담당자이던 논산시 공보관이 예산 삭감이 확정되자 의원실로 찾아와 의원의 책상을 밀치는 등 물리적인 행동으로 의회를 무시했다며 징계를 요구한 반면 논산시 공보관은 물리력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맞서면서 진실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문제가 커지자 16일 황명선 논산 시장은 의원들을 찾아 사과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입법 예고 필수 사항도 지키지 않은 채 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을 내부 문서라며 비공개 고집하는 ‘황당 행정’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20일 개회하는 제 13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에는 집행부가 상정한 정원 조례안을 비롯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등을 포함한 9개 안건의 상정이 확정된 상태다. 상정 될 조례안들은 대부분 법령이 정한 20일간의 입법 예고기간을 거쳤지만 국민 세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논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만은 긴급한 사항이라는 단서를 달아 입법 예고 자체를 생략했다. 논산시의 정원조례 입법 예고 생략에 대해 의회 전문가들은 대통령령 제11133호를 기반으로 제정된 법무운영규정 위반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의회 전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그 동안 계룡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이 문을 열었다. 17일 계룡시는 219억원을 들여 엄사면 유동리에 조성한 문화예술의전당 개관식을 지난 16일 가졌다고 밝혔다.계룡문화예술의전당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462㎡ 규모의 건물에 826석의 객석과 최신음향시스템, 조명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지휘자 이현세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정병국 문화체육관관부장관, 김종성 충남교육감, 계룡시민 등이 개관을 축하하는 내용의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무료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무료부동산 중개업소는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 113개 중 7곳을 지정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세 4천만원 이하, 월세 산출식 4천만 원 이하의 계약에 대해 무료로 중개하는 부동산 서비스다. 시청 민원실,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무료부동산 중개 신청서를 제출하면 저소득층 확인, 관련서류심사 후 지정 중개업소로 통보돼 물건안내와 임대차 계약 등의 거래계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들이 전월세 계약을 자주함에 따라 부동산중개 수수료에 대해 큰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무료 중개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안정에 많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개인한도 초과 대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논산 화지산 신협이 이번에는 신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 명부가 집단 누락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화지산 신협은 후보 등록이 마감된 지난 12일 각 후보 진영에 신협이 자체 구성한 선관위가 배포한 선거인 명부에 무려 400여명의 조합원 명단이 빠져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화지산 신협 선관위 관계자는“처음 치러지는 경선이니 만큼 미숙한 점이 많다”며 “400여명의 선거인단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고 공보 발송 때까지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인 명부만 빠져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선거 진행 상황에 따라 부정 선거 시비로 까지 번질 가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의원들이 집행부를 향해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승용 의원은 논산시의회 제134회 임시회 넷째 날 회의장에서 질의답변을 통해 집행부가 주민들이 선출한 의원들과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 위원회를 하는데 수정 예산안을 어제 저녁에 갖다 놨다”고 지적하고 “미리 갖다놔야 검토하는데 아침에 보고하니까 검토할 시간도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이상구 의원은 “추경때는 10일 전에 관례대로 의원이 검토하도록 되어 있다”며 “보고가 늦어져 검토를 늦게끔 만드는 것은 의회를 기만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 이 의원은 “예산안 관련 상담을 위해 의원이 찾으면 집행부 담당자는 오지도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다음에 예산상담 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황명선 시장이 역점 추진하던 드라마 ‘계백’의 제작 지원금 8억원을 의원간 표결까지 거쳐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원안대로 전액 삭감했다. 16일 논산시의회 제 134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1차 추경액 340억 중 6건에 13억 6500만원을 삭감한 326억원을 통과시켰다. 이날 삭감된 내용에는 논산시 홍보담당관실이 제출한 드라마 계백 제작 지원비 8억원이 전액 삭감됐고, 문화관광과가 상정한 체육진흥 및 체육시설 설치비 4000만원중 절반을 삭감한 2000만원 의회를 통과했으며 직장인 체육팀 숙소 매입비 2억 8000만원 전액이 삭감되기도 했다. 또한 축산과에서 제출한 내수면 어업기반 확충 사업비(메기 시설지원) 11억 2000만원